천간 신금
신금(辛金)은 양기로 맺은 열매가 나무와 이별하는 아픔이 있는 시기이며, 열매가 성숙하여 그 맛이 찌르는 것과 같다는 의미도 있다. 음양오행으로는 음금(陰金)에 속하며 한자로는 죄인의 이마에 먹물을 새기는 바늘을 상징하며 인체로는 허벅지에 해당한다. 신금의 상은 작은 칼이나 보석, 반도체다. 신금의 성정은 만물의 새로운 탄생, 섬세함, 깔끔, 정확한 일처리, 단호함, 새로움추구, 선남선녀, 자아도취, 냉혹함, 독설, 야유, 이성에약함, 화려하고 사치스러움으로 표상할 수 있다.
지지 묘목
음양오행으로는 음목에 속하고 동물로는 토끼 한자는 대문 양쪽에 문고리가 달린 것이다. 양기가 땅위로 솟아나려고 무릅쓰는 시기이며 문을 활짝 열어놓은 것이다. 천문을 의미한다. 절입일은 경칩이며 지장간 여기 甲(10), 본기 乙(20)이다. 사왕지로서 다른오행으로 변하지 않으며 도화, 순수한 기운이다. 현실지향적이며 습목이다.
일지에 묘를 두면 도화가 아니라도 도화의 작용이 있으며 신묘는 卯의 갈라진 틈으로 辛이 비집고 들어오는 모습으로 남녀의 성관계 모습을 나타낸다. 따라서 남자 신묘일주는 성생활을 즐기고 취향이 남다른 사람이다.
신묘일주의 물상
깊은 가을의 서리 내린 숲속을 뛰어노는 토끼의 형상이다. 또한 신묘는 토끼가 안테나를 세운것으로 귀를 쫑긋이 세운 모습이 되어 신경이 예민하고 초조 불안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빨리 주변 정보를 알고 상황대처를 빠르게 하는 사람이다.
반면에 그만큼 귀가 얇고 성격이 급해 신중히 판단하지 않고 결정하여 실수가 잦고 마음의 변화가 심하다. 신묘는 간지가 현침으로 되어 영감이 뛰어나고 신금의 칼이 묘목을 자르는 모습이 되어 말로써 구설시비가 생기기 쉽다.
辛은 보석이고 卯는 긴 줄, 고리의 물상이니 금반지, 금 목걸이가 되어 신묘일주는 귀티가 나고 가만히 있어도 이성이 따르게 된다. 패션감각이 있고 외모에도 신경을 쓴다. 辛은 낫이 되고 卯는 뼈가 되어 벼를 추수하는 물상으로 길운일 때 가을 풍년으로 큰 부자가 되는 상이며 그렇지 않을 때는 봄철 싹을 잘라내는 모습이 되어 가난한 경우도 있다. 신묘는 성공하기 위해 참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신묘일주 육친
천간 신금(辛金)이 지지 묘목(卯木) 위에 앉아 천간이 지지를 상극하는 일주이다. 신묘일주는 재성 절궁을 놓았다. 일지에 절(絶)을 놓으면 대개 인생의 굴곡이 심하고 배우자와 해로하기 어렵다. 하지만 배우자궁에 재성은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은 배우자를 둔다는 암시가 있다. 신묘일주는 정재, 편재가 함께 들어있어 재물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돈을 버는 능력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절궁이라는 점이나 정편재가 혼잡하여 아내가 있는데도 외정을 둔다든지 많으면 없는 것과 같아 연애는 하지만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경우도 많다.
신묘일주는 부친이 둘이거나 부친과의 인연이 길지 못하다는 의미가 있다.
신묘일주 12운성
신묘일주는 지장간 속의 편재 정재가 록왕을 얻어 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출중하다. 다만 절궁이라 끈기있게 꾸준히 참고 인내하는 것이 부족하고 욕심이 앞서 남의 말을 듣고 쉽게 투자나 창업을 하여 돈 날리기도 한다.
신묘일주 남자는 맞벌이가 많으며 재성 아내가 록왕이라 능력이 있어 남편보다 수입이 더 많은 경우도 흔하다. 일지가 재성궁이라 장가를 잘 갔다는 말을 듣지만 정작 본인은 절을 두어 아내에게 불만이 있게 된다. 신묘일주는 일간 辛이 절을 두어 힘이 약한데 반해 재성은 록왕으로 힘이 강하여 신묘일주 남자는 재성 아내가 남편 辛금을 무시하거나 미워하게 된다면 금극목이 아닌 목극금이 되어 남편이 아프거나 이별을 하게 된다.
신묘일주의 식신 계수는 절궁 생종한다. 식신이 생을 받아 성격이 밝고 생기가 넘치며 식복이 있으니 아무리 어려워도 의식이 여의는 일이 없다. 식신이 생을 받아 손재주가 좋고 일머리가 뛰어나다. 록왕을 얻은 재성을 식신으로 생재를 하여 수완이 좋기 때문에 사업이나 장사로 큰 재물을 만든다. 신묘일주 여자는 잘생기고 똑똑한 자녀를 두며 절궁이라 유학을 보내거나 떨어져지낼 수 있다. 하지만 식신이 생종하여 자녀를 위해 헌신하고 자녀또한 효도한다.
신묘일주의 정화 관살은 절궁 병종한다. 병(病)은 역마로서 신묘일주는 출장을 자주 가거나 자유로운 일이 잘 맞는데 그렇지 않다면, 절궁의 역마라서 직장이동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왕한 재성을 갖추어 재생관(목생화)를 잘 받아 근면성실하게 직장생활한다. 하지만 절궁에 속하여 늘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다니는 사람이다. 신묘일주 남자 역시 자녀와 떨어져 살게 되거나 자녀가 병원신세를 자주 지게 되며 자녀와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신묘일주의 인성 기토는 절궁 병종한다. 집을 떠나 멀리 공부하러 가거나 유학을 가는 경우도 많고 기숙사나 자취를 하는 편이다. 내가 원하는 만큼 공부를 마치기는 힘들며 한가지를 꾸준히 하기보다 관심가는 다양한 분야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 재성은 록왕을 얻어 강하지만 인성은 기운이 약해 모친과의 인연이 박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친이 아파서 병원치료를 받으시거나 모친과 일찍 헤어지게 된다.
신묘일주의 성향
성정은 소박하고 무난하나 진중함이 부족하여 하는 일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니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신중함을 키우는 것이 좋다.
목표한 일에 대하여 용두사미가 되어 말을 바꾸고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 있으니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도록 노력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
마음이 불안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져 근심이 있으니 그것은 내 마음의 문제라 여기고 대범하게 생각하고 넘기는 과감함이 필요한일주다.
공적인 부분에서는 인정을 받으나 사적인면에서 적극적이지 못한 표현때문에 주변의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사람과의 관계를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는것이 좋다.
예민하여 예술적인 재능도 있으나 생각과 걱정이 많아 결단이 필요할 때를 놓쳐 나중 후회하는 일들이 있다.
은근한 힘이 있어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에 대하여 지구력이 발동하고 결국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으니 자신의 재능을 찾아 꾸준히 노력한다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명이다.
말년에는 쌓아둔 재물로 살아가는 운명이 많으니 젊은 시절에 반드시 재산관리를 잘 해야하는 일주다.
신묘일주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성격이 급하여 환경의 변화가 많을수있으니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신중한 결정을 필요로한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큰 인물이 되는 길이니 말을 아낄 것이다.
사주의 좋은 구성으로 신묘일주가 재물을 많이 모을 수 있는데 이때 권력까지 욕심을 낸다면 재물을 잃을수있으니 주의할것이다.
실패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적인 힘이 있으니 자신의 능력을 믿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좋다.
남자 신묘일주가 이른결혼을 한다면 실패수가 있으니 되도록 성숙한 나이에 결혼하는 것이 안정된 혼인생활에 좋다.
여자 신묘일주는 재치가 있고 이재가 뛰어나 상업에 재능이 있으며 돈을 따르나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고 내가 의지하기는 배우자의 부족함이 보여 주색에 빠질수도 있으니 남을 배려하는 봉사정신을 가진다면 말년에 복록을 얻는다.
형충파해
을유대운과 세운, 정유대운과 세운에는 처신을 조심하고 마음을 겸허하게 가져야한다.
해묘미(亥卯未)년에는 신상의 변동이 있다.
자(子)년에는 수술, 이성문제를 주의해야한다.
오(午)년에도 수술수를 조심해야한다.
신(申)년에는 정신건강을 잘 다스려야한다. 수신과 명상, 요가 등이 좋다.
유(酉)년에는 질병, 관재 등을 조심하고, 이사를 할 때 이사방향을 잘 살펴야한다.
신묘일주의 건강운
신금- 머리후면, 치아, 호흡계, 임파선, 폐, 가슴, 정강이
묘목- 머리, 머리카락, 혈, 맥, 간, 손, 손가락, 팔, 다리, 대퇴부
과로를 하거나 무리하게 체력을 소모할 경우 팔다리에 근육통이 예상된다.
폐 대장 간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손이 자주 저리고 시리며 가려움증이 있다. 폐, 간, 기관지에 주의해야한다.
신경계통, 척추, 방광도 조심해야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신묘일주의 궁합
남자
궁합이 좋은 배우자 기해일주 (己亥)
궁합이 안좋은 배우자 을유일주 (乙酉)
여자
궁합이 좋은 배우자 병술일주 (丙戌)
궁합이 안좋은 배우자 정유일주 (丁酉)
신묘일주 유명인
축구선수 박지성, 남보라, 이상민, 한예리, 김완선, 아이즈원 김채원,
김국진, 비투비 서은광, 아유미, 조우종, 가수 린, 정경호, 이유비, 김하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