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조심해야 할 자연유산 증상

 

 

자연유산이란?

외부의 어떠한 충격이나 사고 등이 아닌 자연스레 20주전에 임신이 중단되는 것을 자연유산이라고합니다.

임산부의 15%정도가 자연유산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으며 특히 임신 12주 미만이 자연유산의 약 80%를 차지하고있어

임신초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초기 유산증상

1. 부정출혈과 복통

임신초기에는 정상임신에서도 소량의 출혈이나 복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양과 복통의 강도가 강하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출혈없이 복통만 있는 경우는 절박유산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꼭 내원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2. 입덧이 사라진다

입덧뿐만 아니라 임신 초기 여러증상들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유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입덧이 멈추고, 기초체온이 내려가고 예민했던 가슴통증이 없어지는 등 임신 초기 증상들이 없어질 경우 유산의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초기 증상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에도 증상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꼭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3. 요통

유산이 일어나면 몸은 자궁 내용물을 배출하려고 하는데 이때 요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증상이 없다

임신 초기 자연유산 중 70%가 증상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평소 기초체온과 몸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 예방법은?

자연유산의 원인이 태아에게 있는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유산을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산모 스스로 몸을 돌보고 조심함으로써 유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 아기의 세포형성을 돕는 엽산과 산모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태아에게 영양공급을 쉽게하는 비타민E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며 가디건이나 숄을 가지고 다닙니다.

◎ 복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되도록 따뜻한 음료를 마십니다.

◎ 산모는 평소 많은 계단 오르기나 무거운 것을 들지말고 엉덩이를 차게 하지않도록 합니다.

◎ 선 채로 장시간 일하거나 장시간 계속해서 앉아서 일하지 않도록 합니다.

◎ 자전거타기나 수영, 격렬한 운동, 배에 강한 영향을 주거나 진동을 주는 동작은 피합니다.

◎ 적당한 걷기와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 산모 스스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자세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