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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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겁재
1. 겁재가 년간에 있을 때 년간은 양육받아야 하는 초년시절의 나의 심리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시절 내가 받는 통제력이 된다. 주로 부모가 되고 주로 부친이 된다. 부모랑 함께 살지 못한다면 나를 양육하는 사람이 되어질 수 있다. - 초년시절부터 서열논리에 강할 수 있다. 사람관계에서 융통성있게 잘 하기도하지만, 경쟁자라고 생각하는 또래가 있으면 자신이 어느정도 서열에 속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 경쟁적인 요인이 발생했을 때, 더 잘하려고 분발을 하게되지만,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비견과 마찬가지로 그럭저럭 알아서들 하라는 투가 되기 쉽다. - 부친을 생각하는데 경쟁자로 여길수도 있다. - 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든다. - 어려서 빼앗김을 겪거나, 뒤로 밀리는 경우를 경험하겠다. 2. 겁재가 년지에 ..
2021.01.04 -
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비견
1. 비견이 년간에 있을 때 년간은 양육받아야하는 초년시절의 나의 심리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시절 내가 받는 통제력이 된다. 주로 부모가 되고, 주로 부친이 된다. 부모랑 함께 살지 못한다면 나를 양육하는 사람이 되어질 수 있다. - 부친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 부친을 존경하지 않을 수 있다. - 통제하려는 마음이 강하지않아서 그냥 되는대로 내버려두는 형태가 되기 쉽다. 알아서 하려니하는 마음이다. - 어려서는 친구와 경쟁하려는 마음이 없다. 내 마음이 니 마음이려니 하며 이심전심같다 생각한다. - 어려서부터 자기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하려고 한다. - 자주성, 자존심, 주동적, 굳세지만 무모하지 않은 성격이 된다. - 생각하면서 바로 행동으로 옮기려는 성향이 된다. - 어려서는 친구들과 어울리..
2021.01.04 -
사주팔자의 이해
사주팔자, 사주명리학의 통변체계는 무엇일까 신선한 호기심이 생깁니다. 어떻게 사주명리는 나의 인생운로를 대략적으로 알고있으며 감히 사람이 인간의 삶을 규정할 수 있을까? 신기하기도하고 인정하기도 싫고 어떻게 아는가??하고 그 체계에 대해서 궁금해서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서 명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학의 기본학문인 사주명리학의 체계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이 찰라의 연속이라면 찰라의 순간은 시간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시간이라는 것이 그저 숫자이며 특정한 시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시간은 공간적 좌표를 담고있는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태어난 시간을 보았을 때에 그 당시의 별자리를 알 수 있으니 태양과 지구의 상대적 위치..
2021.01.02 -
보왕삼매론 (寶王三昧論)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로써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하는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서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
2021.01.02 -
오행과 오상
오행과 오상 오행은 각기 다섯가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오상이라고 합니다. 오상은 사주에서 성격을 살펴볼 때 많이 사용합니다. 오상은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오행을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으로 대입하여 인간의 다섯가지 윤리(마음)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도덕시간에 배웠던 동양철학에서는 토(土)의 믿을 신(信)을 제외한 인의예지(仁義禮智) 네 가지를 인간의 본성인 사단이라고도 합니다. 목 仁(어질 인) - 측은지심(側隱之心) -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애처롭게 여기는 마음 화 禮(예절 예) - 사양지심(辭讓之心) -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 토 信(믿을 신) - 중화의 덕(德) - 신용을 상징하며 변하지 않는 마음 금 義(의로울 의) - 수오지심(羞惡之心) - 의롭지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2020.12.22 -
상생과 상극
오행의 상생(相生) 상생이라는 것은 어느 하나의 오행이 힘을 받고 지속적인 힘을 얻으려면 그 오행을 도와주는 오행이 있다는 것입니다. 상생(힘을 복돋아주는 오행)의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木→火→土→金→水→木 [목생화 木生火] 木은 자신을 태워 火를 만든다. [화생토 火生土] 火는 木을 태워 土를 기름지게 한다. [토생금 土生金] 土는 자신의 압력으로 金을 더욱 단단하게 한다. [금생수 金生水] 金은 水가 흐를 때 여과기능을 하여 水를 맑게 해준다. [수생목 水生木] 水는 木이 자라날 때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 * 생하는 오행뿐만 아니라 같은 오행도 큰 힘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행의 상극(相剋) 상극이라는 것은 어느 한 가지 오행을 억누르고 더 이상 힘을 키워나갈 수 없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