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독(E-Sens) 가사

2026. 3. 21. 05:36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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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33-7vi0UL0

2012년발매

 

시간 지나 먼지 덮인 많은 기억
시간 지나면서 내 몸에 쌓인 독
자유롭고 싶은 게 전보다 훨씬 더 심해진 요즘
난 정확히 반쯤 죽어있어


눈에 보이는 건 아니지만 난 믿은 것
그게 날 이끌던 걸 느낀 적 있지 분명
그 시작을 기억해 나를 썩히던 모든 걸 비워내
붙잡아야지 잃어가던 것


지금까지의 긴 여행
꽉 쥔 주먹에 신념이 가진 것의 전부라 말한 시절엔
겁먹고 낡아 버린 모두를 비웃었지
반대로 그들은 날 겁줬지
나 역시 나중엔 그들같이 변할 거라고 어쩔 수 없이
그러니 똑바로 쳐다보라던 현실


그는 뛰고 싶어도 앉은 자리가 더 편하대
매번 그렇게 나와 너한테 거짓말을 해
그 담배 같은 위안 땜에 좀먹은 정신
어른이 돼야 된다는 말 뒤에 숨겨진 건 최면일 뿐
절대 현명해 지고 있는 게 아냐 안주하는 것 뿐
줄에 묶여있는 개 마냥


배워가던 게 그런 것들뿐이라서
용기내는 것만큼 두려운 게 남들 눈이라서
그 꼴들이 지겨워서 그냥 꺼지라 했지
내 믿음이 이끄는 곳 그 곳이 바로 내 집이며 내가 완성되는 곳
기회란 것도 온다면 옆으로 치워놓은 꿈 때문에
텅 빈 껍데기뿐인 너보단 나에게 마음껏 비웃어도 돼
날 걱정하는 듯 말하며 니 실패를 숨겨도 돼
다치기 싫은 마음뿐인 넌 가만히만 있어
그리고 그걸 상식이라 말하지
비겁함이 약이 되는 세상이지만
난 너 대신 흉터를 가진 모두에게 존경을
이겨낸 이에게 축복을


깊은 구멍에 빠진 적 있지 가족과 친구에겐 문제없이 사는 척
뒤섞이던 자기 혐오와 오만 거울에서조차 날 쳐다보는 눈이 싫었어
열정의 고갈 어떤 누구보다내가 싫어하던 그 짓들
그게 내 일이 된 후엔 죽어가는 느낌뿐 다른 건 제대로 느끼지 못해
뒤틀려버린 내 모습 봤지만 난 나를 죽이지 못해
그저 어딘가 먼 데로 가진 걸 다 갖다버린대도 아깝지 않을 것 같던 그 때는
위로가 될만한 일들을 미친놈같이 뒤지고 지치며 평화는 나와 관계없는 일이었고
불안함 감추기 위해 목소리 높이며 자존심에 대한 얘기를 화내며 지껄이고 헤매었네 어지럽게
누가 내 옆에 있는지도 모르던 때


그 때도 난 신을 믿지 않았지만 망가진 날 믿을 수도 없어 한참을 갈피 못 잡았지
내 의식에 스며든 질기고 지독한 감기 몇 시간을 자던지 개운치 못한 아침
조바심과 압박감이 찌그러트려 놓은 젊음 거품 덫들 기회 대신오는 유혹들
그 모든 것의 정면에서 다시 처음부터 붙잡아야지 잃어가던 것

 

급히 따라가다 보면 어떤 게 나인지 잊어가 점점
급히 따라가다 보면 어떤 게 나인지 잊어가 점점
멈춰야겠으면 지금 멈춰 우린 중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놓쳐
급히 따라가다 보면 어떤 게 나인지 잊어가 점점

 

 

 

본명- 강민호

생년월일- 1987년 2월 9일 경상북도 경산시출생 

신체-182cm,73kg,O형

가족-어머니,누나2명, 반려견보리 

MBTI- ENTP

학력- 경산중앙초교 졸 덕원중학교 졸 덕원고등학교 졸 계명대학교실용음악과 중퇴 

병역- 전시근로역 (마약사범 혐의에 의한 실형 1년 6개월 선고.

병역법에 따르면 1년 6개월 이상 6년 미만의 실형 선고자는 병역판정검사 없이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된다.)

 

 

이센스는 믹스테잎부터 슈프림팀 이센스 솔로 음반들까지 누군가를 떠올릴필요가 없는 독보적인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있다. 힙합을 떠올릴때 보통 허세와 가오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힙합은 어색하면 어울리지 않고 맞지 않는 옷같은 장르다.다른의미로 그게 맞는다면 누구도 못쓰던 표현을 쓸 수 있는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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