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16)
-
12운성 키워드
1.절(絶) 시작을위한 단절/ 이별/ 고독/ 고립/ 소극적/ 싫증이 많고 분위기 휩쓸림/ 역모주동자/쿠데타/ 차압, 압수, 폭행, 반항, 철거, 강탈 구속/박멸/법무, 의료, 세무/ 갑자기 뒤통수맞거나 뒤통수를 치기도 한다. 2.태(胎) 의타심/새로운 계획/결단력없음/ 의지약함/ 재난/ 이성과 약속을 못지킴 역모동조자/꾀돌이, 빽줄/ 질투심/ 신분의 방패막이/ 나쁜 감정 -꾀를 써서 고개를 쳐박아야한다. 재앙을 당함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재앙 - 재살이있는 사람=꾀돌이 -태극기를 가슴에 품은 독립투사처럼 주간에 안되니 밤에라도 기습을 한다. -예하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한다(당해본 놈이 기회가 있을 때 잡을줄도 앎) 호랑이랑 놀아본 놈이 호랑이를 잡을줄 안다. -임기응변이 뛰어남 3.양(養) 의타심/희망..
2021.09.16 -
12운성 양
태아가 제대로 양육되고 만삭이 된 상태를 양(養)이라고 한다. 낙태의 위험도 사라지고 이제는 출산만 기다리니 불안과 두려움은 말끔히 사라지고 자신만만하고 생기가 넘쳐서 여유조차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양은 모체에서 떠나야하는 상황이므로 혈육과는 서로 갈라져서 살아야하는 운명을 타고났다. 부모형제는 물론 처자에 이르기까지 혈육과는 인연이 박한 것이 양의 숙명이다. 양은 부모로부터 타고나는 상속의 물체로서 분리의 별이자 상속의 별이라고 한다. 양은 반드시 저마다 태어날 때 어머니로부터 적고 크고 간에 육신이란 물체를 상속받는다. 가진 것이 있으면 자신이 생기듯이 양은 선천적으로 낙천적이고 매사에 여유가 있다. 원만하고 차분하며 팔방미인이요 노신사형이다. 불평불만이 많고 속이 상해도 화를 내지 않는다. 성숙한..
2021.07.27 -
12운성 태
허공에서 맴돌던 영혼이 육신의 짝을 찾아 자궁에 잉태함으로서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는 시점을 胎라고 한다. 그래서 태는 태아의 별이자 부활의 별이라고도 한다. 가장 두려운 것은 폭력이다. 폭력을 당하면 태아는 낙태되기 때문이다. 아무 탈없이 태아로서의 성장과정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인지 태아는 마냥 불안하고 초조하다. 자궁은 너무도 좁고 부자유하다. 그래서 태는 언제나 개방된 자유를 원한다. 인간의 자유와 평화를 가장 절실히 원하고 또 강력히 추구하는 것은 태가 대표적이다. 태는 항상 두 가지 문제에 신경을 집중한다. 하나는 무사히 성숙해서 하나의 생명으로 완성되는 것이요 하나는 하루 빨리 개방된 자유 천지로 진출하는 것이다. 태는 세상을 너무 모르고 현실에 어둡다. 순진하고 낭만적이며 꿈을 먹고 살..
2021.07.27 -
12운성 묘
인간은 죽으면 무덤으로 들어간다. 죽어서 무덤에 누워있는 모양이다. 또는 무덤과 같은 물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무덤 안에는 사자를 위한 밥이 있다. 마지막 음식이다. 그러나 무척이나 아껴먹는다. 묘는 돈 뭉치다. 돈 뭉치를 꽉 움켜쥐고 죽자살자 알뜰하게 지키는 형국이다. 묘에겐 돈이 인생의 기본이요 전부이다. 묘는 경제의 별이다. 묘를 가진 사람은 선천적으로 물질적이고 경제적이다. 돈을 벌고 모으는 것은 기쁘고 즐겁지만 쓰고 소비하는 것은 싫어한다. 애정보다는 돈과 경제가 제일이다. 돈에 치우치다보니 애정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나만 잘 살자는 게 아니라 가족이 잘 살기 위한 것이다. 묘의 운성을 타고난 사람은 어려서부터 검소하고 절약하고 알뜰하고 경제적이다. 묘는 돈을 갈무리하..
2021.07.27 -
12운성 사
몸은 이미 죽음에 임박하고 정신은 승화단계에 이른 시기를 死라고 한다. 죽음을 준비하여야하므로 운명과 종교와 철학 그리고 모든 학문에 관심을 기울인다. 몸은 늙었어도 정신만은 최고도로 성숙하고 발달된 상태로 고도화된 지성을 기술적으로 활용한다. 그래서 死를 기술의 별이라고 한다. 그 기술은 정신을 최고도로 개발한 지능의 꽃으로서 학문, 예능, 의술, 역술, 종교, 철학 등 정신적인 기술이다. 死에 임하면 등산, 야구, 음악, 미술, 서화 등 다각적인 취미를 살리고자 노력하지만 자기가 맡은 책임은 철저히 지키고 이행한다. 적극적일수는 없지만 소극적도 아닌 중용을 지키면서 만사에 열성을 다하며 무엇이든 일을 즐긴다. 사(死)가 있으면 결단력이 없고, 소극적 성격으로 학문이나 예술방면에 재주가 있으며 겁이 많..
2021.07.27 -
12운성 병
병은 쇠퇴기를 지나 사람이 늙으면 병에 걸리는 것과 같다. 신음을 내는 기상으로 온후, 허약, 과로 뜻은 있으나 일의 성취를 이루기 어렵고 믿음, 신앙의 뜻을 갖고 있으며 몸은 비록 쇠퇴하고 병들어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노련한 인생이다.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니 만물의 결실 시기이다. 사색과 공상을 하며 외적인 활동보다 내적인 지성개발에 힘쓴다. 난관에 부딪치면 좌절낙심하며 가급적 경쟁을 피한다. 어릴 때 몸이 약한 편이며, 허장성세를 부리지만 실천은 과감하지 못하다. 공상적인 사색이나 노파심, 신경질, 쓸데없는 걱정이 있으나 밖으로는 표시하지 않는다. 병(病)은 신경질, 결벽증, 친척과의 인연이 없음, 질병, 오락, 우유부단을 상징한다. 믿음, 신앙의 의미가 있고 길신이면 믿음이 있고 흉신이면 병약하게 된다..
2021.07.27 -
12운성 쇠
가장 왕성한 제왕을 지나면 한발 물러서서 원숙해지는 쇠가 온다. 원숙해서 차분하고 침착하며 온순, 겸손해지는 시기이다. 육신은 비록 쇠하지만 정신은 건전하고 노련해서 한 몫을 능히 감당할 수 있다. 독창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은 어려울 수 있으나 시키는 것은 노련하고 능숙하게 처리한다. 이해성과 참을성이 대단해서 남을 비판하거나 다투지 않는다. 대립과 반목을 멀리 하고 원만하게 화합하는데 앞장선다. 남자가 일지나 월지에 衰(쇠)가 있으면 어려서부터 여성적이고 피동적이며 소극적이다. 인정이 너무 많아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못하고, 잘 뿌리치지 못하는 성격이다. 윗사람에게 아첨하고 비위를 맞출 줄 모르니 출세와는 거리가 멀다. 쇠는 관대와 대조적이다. 관대는 유아독존이고 안하무인이며 모나고 성급하며 몰인정한데 ..
2021.07.25 -
12운성 제왕
제왕은 인생 최고의 황금기를 말한다. 지력과 체력이 왕성하고 오랜 체험과 실전을 통해서 수단과 역량이 풍부하고 만사에 능란하다. 빈틈이 없고 완벽하며, 명석한 두뇌에 과감한 용기와 불굴의 투지 그리고 비범한 수완을 겸비한 완전무결한 인간상이다. 명색이 제왕이니 머리를 숙이거나 구걸할 수는 없다. 그리고 내성적이고 비위가 없으며 자존심이 강하고 왕자답게 호랑하고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술을 사도 자기가 사고 남의 신세를 지면 빨리 갚아야 한다. 왕성, 권위, 독립, 고집, 자만심, 유아독존 등의 뜻을 가진다. 고집과 자존심이 강하기때문에 어려서부터 타인의 위에 올라서려는 성품이 강하여 도처에 적이 많다. 자기가 제왕이니 타인에게 시키기를 좋아하고 타인을 잘 믿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배신을 당..
2021.07.25 -
12운성 건록
관대의 정신적 미숙이 성숙되어 심신이 완숙한 시기를 건록이라고 한다. 고도의 지식과 왕성한 체력을 겸비하였다. 차분하고 신중하며 빈틈이 없이 정밀하고 철저하며 자신과 경험이 없는 일은 손대지 않는다. 지략과 능력은 왕성하나 아직 경험과 수완이 미숙하고 인덕이 없어 자수성가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건록은 자립의 별이다. 또한 안전위주로 지나치게 세밀해서 신경질적인 면도 있으며 만사를 세 번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신중파인지라 실수는 좀처럼 없지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자신의 녹이기때문에 타인의 지배나 간섭을 배격하고 자립심이 강하다. 고향을 떠나 자수성가하기 쉽고 여자의 경우도 자립정신이 강하여 남편을 두고도 사회활동을 하게 되니 남편이 있으나 남편이 없는 형국이다. 풍후(豊厚: 아주 넉넉함), 자립심, ..
2021.07.25 -
12운성 관대
관대는 성년이 되어서 결혼하고 분가하는 청년기를 말한다. 裝飾之氣象(장식)으로 청년기를 의미하니 육체적으로는 완전히 성숙하여 출사하고 결혼도 하게되나 경험과 정신적으로는 아직 미숙하다. 패기덩어리지만 아는 것이 부족하고, 요령과 수완도 부족하다. 백전불굴의 정신이지만 아량이 적으며, 관용과 타협을 몰라서 주변은 사고무친, 사면초가이다. 고독한 독불장군 모양이다. 관대(冠帶)는 십이신살의 월살(月殺)에 해당하며 성인식을 치르고 혼인과 직업선택의 시기로서 출사(出仕)의 뜻을 담아 장식과 관련한 의미로 사용된다. 부모슬하를 떠나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구축하는 냉엄한 고통의 세계에 봉착하는 시기로서 고초살(苦楚殺)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육체적 성숙도에 비해 정신적 미숙기로 타인의 간섭을 배제하고 독단에 흐르기..
2021.07.25 -
12운성 목욕
목욕은 사람이 태어나 목욕하고 천방지축으로 걷는 때이다. 어머니의 젖을 떼고 저 혼자 벌거숭이로 왔다갔다하는 천방지축 시절을 목욕이라한다. 아직 젖냄새 풍기는 철부지시절이다. 만물이 처음 태어날 때 강한 것은 기르고 약한 것은 뽑아버리는 시기와 같다. 아기가 처음으로 목욕하면 얼굴이 아름답지만 고통과 어려움이 있는 것이니 세상물정에는 어둡다. 세상에 대해서는 전혀 백지상태이다. 무엇이든 모방하려한다.(진실과 거짓을 구별하지못함) 어느 한 가지도 시작만 있을 뿐 완성하지 못한다.(유시무종) 월지나 일지에 목욕의 별이 있으면 천방지축의 버릇이 있다. 팔방미인이지만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해 나가기 어렵다. 예를 들어 일(식상), 공부(인성), 직장(관살), 사랑(재성) 등 가장 멋있는 인생인 반면에 가장 위험..
2021.07.25 -
12운성 장생
장생은 막 태어나서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라나는 시기와 과정이다. 어머니의 품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는 천진난만하고 순진하며 사랑스럽다. 개성이나 주관이 없고 어머니를 무조건 따른다. 어머니가 의식주를 책임지며 정성껏 보살펴줌으로써 부족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머니가 하는대로 따르므로 모방한다. 창의력이 없으며, 독창성도 없다. 아기는 젖만 먹여주면 누구에게나 따른다. 나를 보살피고 보호하는 것을 후견인이라 하는데 장생은 사랑하고 보살펴주는 후견인이 있다.(선천적 복록을 타고났다) 후견인은 인덕(人德)이다. 인덕을 타고나고 인덕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장생뿐이다. 가는 곳마다 후견인이 있다. 태어날 때 우는소리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고통이고 또 하나는 광고다. 선전을 함으로써 후원을 받는 것이..
202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