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J(판단형)과 P(인식형) 차이

MBTI에서 J는 판단형(Judging)을 뜻하고, P는 인식형(Perceiving)을 나타냅니다.

J형은 일정한 계획이나 구조를 통해서 목표달성을 굉장히 중요시 여깁니다.

어떠한 일을 맡겼을 때 처리방식이 체계적이며 빠른 결과를 만들기위해 주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결과도출에 효율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입니다.

 

반면에 P형은 자유로운 사고를 가졌으며 그때마다 생기는 상황에 대한 융통성이 뛰어납니다.

즉흥적인 상황대처 능력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정보에 대해 빠른 적응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P의 경우 일처리가 느긋해 보일 수 있습니다.

유연한 일정조정을 통해서 항상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고 열린 마인드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일이 정리가 안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으로 당황스러울 수 있겠죠.

 

 

계획형 J와 사고형 P의 차이점은 

 

J의 경우 계획을 바탕으로 하여 목표지향적인 부분이 뚜렷합니다.

P의 경우 항상 돌발상황에 대한 유연성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응한다는 점에서 강점이 부각됩니다.

이러한 차이로 J형은 보수적이면서 안정적인 역할을,

P형은 모험심이 강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탐험가적인 역할을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J와 P가 함께 여행을 간다면

판단형 제이와 인식형 P가 같이 여행을 가면 여행일정을 정하고 준비하는 것을 J형이 관리 담당하게 됩니다.

또 P형은 정해진 일정이나 아예 없는 일정에 유연하게 바꾸면서 즉흥적 여행을 하는 것을 좋아하게 될텐데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J는 원래 계획과 틀어진 상태에서 원래 계획에 맞춰 다시 맞춰진 플랜 B를 구상할 겁니다.

하지만 P형의 경우 벌어진 일에 대해 좋으면 좋아하고 예측불가하면 불가한대로 전화위복을 삼으며

새로운 재미를 경험하기 위한 계획을 바꾸면서 상황 자체를 즐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