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심판을 알리는 천사의 나팔소리. 이를 듣고 관에서 깨어난 사람들의 외침.
천사는 신의 대리인으로 언제나 인간들에게 때가 가까워왔음을 알렸다.
이제 심판의 날이 다가왔으니 사람들이 저마다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살아온 삶은 바꿀 수가 없는 법. 인생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바꿀 수 있지만 지금은 삶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이미 걸어 온 길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이다. 그것은 긍정일까 부정일까
궁금하겠지만 천사는 그 대답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지금이 심판의 때라는 것만을 알릴 뿐이다.
죽음은 또 다른 생의 시작이다. 그런 의미에서 관에서 일어난 사람들은 이제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부활인가? 심판의 결과에 따라 사람들은 각각 다른 인생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신의 심판만큼 공정한 것이 있을까? 안타까운것은 결과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미련이 있겠고 후회도 있겠지만 이제는 받아들여야 한다.
관은 육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물 위에 떠있다.
물은 인간의 내적인 세상이니 그 심판은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에 내려지게 될 것이다.
천사는 알린다. 항상 깨어있으라! 그리고 준비하라
곧 심판의 날이 올 것이다. 우리가 되돌릴 수 없는...
이미 나와있는 결론이니 미련을 두지 말아야한다.
되돌리려는 노력은 헛된 망상이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한다.
지난 날을 잊어야 새로운 세상이 있는 법이다.
결론이 난 다음에는 새로운 목적이 드러날 것이다.
부활을 상징하는 20번 심판카드는 천사의 나팔소리에 죽었던 사람들이 모두 일어난 모습입니다.
마치 최후의 심판을 보는듯한 모습입니다. 이는 노력한만큼의 결과를 얻게 될 거라는 메시지입니다.
천사의 나팔소리를 준비된 자만이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되기도 하며 기다리던 연락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기다리던 연락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움직이세요. 만나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연락을 취하세요.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노력한 성과만큼 받게되는 날이니 막연하게 기다리지 마세요.
이 카드의 핵심은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심판은 자신이 준비한것만큼 되돌려받는다는 것입니다.
포기했거나 진행이 어려웠던 일에 대해서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카드는 재생된 새로운 기회의 카드이며 그 기회는 내가 준비했던 만큼 주어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키워드: 판결 심판 부활 인과응보 업보 카르마 불안 기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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