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미성
기토에 속하고 음이다. 제왕의 자리를 상징.
고상하다. 존중하다. 더할 나위없이 좋다. 품위가 높다고 통한다.
그러나 주위의 사정 여하 분위기에 쉽게 변해버린다는 단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중심성이면서 관록운을 관장한다.
2. 천기성
을목에 속하는 음목이다.
선행을 베풀기를 좋아하며 형제의 별이다. 임기응변, 꾀가 많다.
성급하나 선행을 베푼다. 지혜는 있으나 현실과는 멀고 실천하기 어려우니 실행력이 약하다는 뜻이 강하다.
두뇌가 총명한 지혜의 별이다.
3. 태양성
병화, 양화, 귀하다, 광명, 박애, 햇빛이 눈부신 기상, 남성, 부친, 남편, 아들을 나타낸다.
명랑, 쾌활하며 비밀을 간직할 수 없다. 솔직하다.
들뜨다, 낭비와 사치, 화려함과 귀함을 나타낸다. 관록운을 관장한다.
4. 태음성
계수에 속하는 음수이다.
달의 속성을 나타낸다. 달이 차는 상현은 음력의 6,7,8일 경을 말한다.
망(둥근 달, 빛이 강한 보름달), 달이 기우는 하현은 23,24일 경을 말한다.
신유술해자축에 태음이 있는 것을 상현에서 망이라 부르고 인묘진사오미는 하현으로 된 태음으로
전자를 묘왕이라 하고 후자는 실함이 된다.
상현에 있으면 경쾌하고 말쑥하며 예술적 감각, 섬세, 섬약, 지혜를 나타낸다.
하현에 있으면 불안정하다. 깨끗함이 지나쳐서 병적이다. 술을 마시게 한다.
이성교제의 함정 등의 뜻이다. 여성을 나타내서 모친, 아내, 딸이며 여성은 자신을 상징한다.
주거운, 재백운을 관장한다.
5. 무곡성
신금으로 음금에 속한다. 곧다. 예리한 칼로 베어낸 듯한 용감무쌍한 과단성, 술책이나 꾀를 모르는 곧이 곧대로여서
속임수에 넘어가는, 융통성이 없는 외골이지만 인정에 이끌리는 무르다는 뜻이 담겨있다.
아무튼 외강내유 혹은 외유내강의 두 모순된 성격의 소유를 나타낸 별이다.
금전과 재물을 나타내며 재백운을 관장한다. 저축, 절약하는 마음이 강하다.
묘왕실함의 순위는 진술축미자오, 신유인묘, 사해의 순이다.
6. 천동성
음수이며 양수에 속하는 남두칠성의 네번째 별이다.
복덕, 수명장수, 여성에게 이롭다. 명운이나 복덕운에 있으면 좋은 것으로 되어있다.
온순, 무사안일, 큰 포부, 경쟁심이 없다, 문필에 소질이 있다.
머리는 번쩍 돌아가지만 무게가 없는 것이 흠, 의뢰심이 많다는 뜻이 담겨있다. 복덕운을 관장한다.
7. 염정성
정화이며 음화에 속한다. 갇히다. 불길처럼 태운다(충동), 깨끗함, 불꽃같은 욕망을 나타낸다.
자기주장을 신념대로 적극적이고 강하게 밀고 나가나 흉성이 같이 있으면 예절을 무시하고
자신이 누구보다도 영리하고 총명하니 사고방식에 오판이 없다 치부하여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쟁취, 물들기 쉽다. 바탕은 독하지 않지만 선이나 악을 쉽사리 저지를 수 있다.
돌변해서 난폭해지기 쉽다는 뜻도 있다.
묘왕실함의 순위는 신인미진술축자오묘유사해가 된다.
8. 천부성
남두제일성. 무토이며 양토에 속한다. 어질다. 현명하다. 능력이 있다.
불로소득이나 횡재, 나라의 녹과 곳간을 나타낸다.
누구에게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재능이 있으며 자비를 베푼다. 도량이 넓고 포용력이 있다.
권위, 복덕, 장수를 나타내며 주거운과 재백운을 관장한다.
묘왕실함의 순위는 묘왕은 진술축미인자오유이며 실함은 사해묘신이 된다.
9. 탐랑성
갑목이며 양목에 속한다. 북두칠성의 첫번째 별이다. 도화.
비유가 지나칠 수 있으나 글자 그대로 말하자면 먹이를 본 이리는 결국 그 먹이를 포식하고만다는 뜻이다.
탐욕, 욕망, 물질을 상징하는 별이며 길하든지 흉하든지 강렬한 작용을 한다.
현실에 민감하고 그 현실에 타산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처한다.
정사에 흐리기 쉽고 도박성이나 무조건 즐기자는 강렬한 욕망이 잠재되어 있다.
묘왕으로 좋은 작용을 한다면 진취적인 인간을 보여줄 것이다. 남녀 모두 현대의 미남 미녀의 기준이 된다.
10. 거문성
금수(金水)를 뜻하고 대개 계수(癸水)라고 한다.
스스로 어두워진다는 뜻을 지녀서 무엇이나 의심을 품고 대하거나 질투가 많으며 불평 불만이 많다.
그래서 의신암귀(疑神暗鬼)라 한다.
말솜씨가 논리정연해서 일품이다. 그 설득력은 상대를 매료시키고 어느새 그 함정에 빠져들게끔 한다.
그런가하면 시비구설이 끊이지 않아서 스스로 어두운 곳에 가둬버린다. 고독하다.
'큰 문'을 상징하듯 그 문에 걸맞게 그 안으로 온갖 지식을 축적하는 힘을 지니며 일생일대 부귀를 이룩하지만
2세에게 물려줄 만한 것이 없다. 다시 말해 오래가지 못한다는 흠이 있다.
묘왕은 인신묘유자오사해 순이다. 실함은 진술축미 순이 된다. 대체로 덩치가 크거나 비대하다.
11. 천상성
임수(壬水)를 나타낸다. 남두칠성의 다섯번째 별이다.
믿음을 중시하여 높은 분의 도장(印)을 맡아서 행사하며 의식이 풍유하다. 관록운을 관장한다.
봉사하다, 희생한다는 뜻이 있어서 측은한 마음으로 자비를 베푼다.
생애에 걸쳐 의식에 걱정이 없고 비분강개형이며 한번 뜻을 세우면 꺾지 않는 절개가 있다.
공에서는 규율엄정이 신조이다. 복덕을 나타내서 염정성의 불리한 면을 바로잡는다.
어려움에 처하면 천우신조로 베푼만큼 보답을 꼭 받게 되어 있어서 고통을 벗어나는 행운이 따른다.
술자리는 마다않고 참석해서 개중에는 대주가도 있다. 묘왕은 자오인신축이며 나머지는 실함이다.
12. 천양성
무토(戊土)에 속한다. 배경이 좋다. 그늘, 음덕(陰德)을 나타내며 수명장수를 뜻하기도 한다.
수장격이 되는 의지로 의협심이 강하고 중재의 명수다.
체면을 중시하기 때문에 체면이 깎이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발끈 화를 내는 조급함이 있다.
조그만 노력만 기울여도 몇 갑절 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주위에서 불로소득한 것이 아니냐 할 정도로 행운아이다.
많은 음덕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 이유로 존경의 대상이 되는지 모른다.
언제나 나이보다 웃돌아 보이는 인상도 그렇거니와 나이들수록 노련해보인다.
묘왕은 자오진술인묘축미신유 순이다. 실함은 사해 순이며 한궁은 사유이다.
13. 칠살성
정화(丁火)신금(辛金)이 된다. 남두칠성의 여섯번째 별이다.
장성이라 하고 숙살이라 해서 어떤 기세도 꺾어 누르는 권세 당당함이 있다.
흉성이지만 속임수를 쓰거나 폭력으로 살상하거나하는 그런 흉측함은 없다.
대게 호랑이 상이어서 그 위세에 기가 죽고 만다. 자미성을 만나면 점잖아져서 스스로 권위를 찾는다.
조급함, 심한 감정변화, 자신에게 지시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명령불복종, 살짝살짝 예의범절 같은 것을 무시하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고통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는다. 재빠른 동작과 실행력이 있는가하면 다정다감함이 있고 박력있는 결단력 등이 좋은 점이다.
홀로서기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대체로 건강사항은 기관지계통이나 장이 필시 좋지않다.
묘왕은 진술축미 인신자오묘유 순이다. 실함은 사해가 된다.
14. 파군성
계수(癸水)에 속한다. 북두칠성의 자루 모양에 있는 가장 으뜸이 되는 별이다.
흉성이다. 전설에서는 은나라가 망할 무렵의 포악했던 임금인 주왕의 넋이 씌운 별로 치부되고 있다.
소모, 재난과 행운, 동요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부부운과 자녀운을 관장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주위와의 화합이 어렵고 일생을 통해서 파란이 많다.
환경, 주거, 직업, 신체(병고)에 변화를 많이 겪는다.
최고,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가 너무 강렬하다. 이로 인해 겪는 변동수도 심하다.
묘왕은 자오진술축미 순이다. 실함은 인신사해묘유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