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으로는 흙토(土)이고 음양으로는 양(+)이다.
월지에 있으면 木의 기운 또는 봄의 기운이 가득한 土이고 다른 지지에 있을 때는 습한 土이다.
방위로는 동남쪽이고 색깔로는 황색이며 맛은 달다. 숫자로는 5이다.
음력 3월을 상징하며 절기로는 청명이고, 시간으로는 오전 7시30분~오전9시30분이며
동물로는 용이고 인체부위는 어깨, 가슴, 피부에 해당한다.
건강으로는 위장, 비장, 여성기, 비뇨기를 상징한다.
청명과 곡우가 들은 손방(巽方) 동남동의 만춘지절이며,
만물이 요동하는 개화기로써 水의 고장지이다.
오양일음(五陽一陰)에 하나의 음기를 감추어두듯 이향성장(離鄕成長-고향을 떠나 자수성가)의 아픔이 따른다.
반면 여름으로 들어가는 시기로써 맹렬하고 웅지의 기개가 높고 개성이 강하다.
지장간 속은 음토이지만 겉은 양토를 놓아 자칫 표리부동(겉과 속이 다름)하기 쉽고
사람을 얕잡아보는 기질이 있다.
진위초택에 수근(水根)을 두어 출산과 육아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특히 아수라도를 놓아 재적성취에 일가견이 있고, 벼락과 천둥의 진(震)이 있어 움직임이 빠른 편이다.
辰의 용은 비상의 아이콘이지만 사주원국의 상황에 따라 용의 양태는 다양하다.
시주에 辰을 두면 자력으로 물길을 내야하는 형상이 되니 창의력이 뛰어난 반면, 일주에 辰을 두면
생각이 지나쳐 금방 싫증내고 방향전환을 잘 하므로 조화와 변덕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한편 지략과 계책에 뛰어나고 능수능란하게 업무를 처리하니 거침이 없다.
임기응변과 융통성이 돋보이나 자모자패의 기운이 강해 굴곡이 심한 일생이다.
인정은 있으나 성정이 불같아 과격하지만 뒤끝이 없다.
주역의 건괘(乾卦)에 비용재천 이견대인이란 말이 있다.
나는 용은 천상에 있고 대인은 지상에 있다는 말인데
꿈속에서라도 용을 보면 반드시 경사가 생기고 귀인을 만나면 이익됨이 있다는 것이다.
일찍이 인장지덕이요, 목장지패라고 고인이 말했다.
사람은 큰사람의 그늘에 있으면 혜택을 보게 되지만 나무는 큰 나무의 그늘에서는 잘 자랄 수 없는 것처럼
대인을 만나면 저절로 이익이 따르는 법이라는 얘기다.
이 태생은 인격이 중후하고 위풍과 존엄한 기상이 서려있고
눈동자에는 백청이 보이지않으며 눈빛은 태양과 같이 맑지만 그 빛이 안으로 감추어져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관후한 형모다.
또 주역에 용은 귀가 없지만 청각이 밝으며 만물을 홀로 관장하고 권선징악의 상징이며
바람을 일으켜 비를 내리게 하고 천지의 무궁한 변동을 가져오게 하는 극히 상서로운 동물이라고 하였다.
이 격의 운세는 초년패가에서 태어나지만 청년기부터 발전하여 중년에 이르러 능력이 드러나
극품에 이르는 천운을 타고났다.
눈을 지그시 감고 명상에 잠긴 듯 눈빛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으며 속마음엔 거대한 웅지와 이상이 도사리고있다.
때문에 보통사람은 그 마음을 읽을 수 없으며 만물을 관후의 덕으로 대하며
동정심이 흘러넘쳐 측은지정을 갖고있는 사람이다.
특히 용상은 외적으로 수염이 매우 아름다운것이 특징이며 말할 때 치아가 보이지않는다.
특히 일지 또는 시지에 辰이 있으면 두뇌가 영민하여 사람을 얕잡아보는 기질이 강하다.
갑진, 병진, 무진, 경진, 임진일주가 천간성(天奸星)에 해당한다.
(당사주)
년천간- 재기발랄하고 지모가 뛰어나 무리 중에 으뜸이다. 지적성취욕이 높아 학문에 능하나 과신하여 복을 차는 형국이다.
월천간- 능굴능신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다. 재물을 취하는데 능하지만 이기적이고 멋을 찾아 낭비하는 유형이다.
일천간- 시원한 성격과 입담으로 주위를 압도하고 분위기를 유도한다. 재물의 입출이 심하지만 부귀명이다. 진간이 타주에 동착해도 귀명이나 일천간이 망신살이면 색난을 암시한다.
시천간- 교육과 육영, 활인과 멘토 등 대체로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직업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지만 외화내빈의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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