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으로는 土이고 음양으로는 음(-)이며 월지에 있을 때는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의 한랭지토(寒冷之土)이다.
방위로는 동북쪽이고 색깔로는 황색이며 맛은 달다. 동물로는 소다.
음력12월을 상징하며 절기로는 소한이다. 시간으로는 새벽 1시30분~3시30분이다.
숫자로는 10이고 건강으로는 위장, 비장, 자궁, 신장, 난소 등을 상징한다.
북북동(北北東)의 간방(艮方)으로서 한랭지기의 이양사음(二陽四陰)에 놓여 생명의 정수를 걸러내는
상속과 변화의 현실적 공간이다.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로 말미암아 가장 추운달 섣달의 동습토(東濕土)이다.
동토에 놓인 쇠뿔(牛角)의 고장지로서 되새김질의 반복적인 업무와 무관하지않아 근면성실한 반면,
귀도(鬼道)에 놓인 축액(丑厄)이라 욱하는 성질이 있다.
한편 뉴신(紐神)의 자의현상때문에 과거에 집착하기 쉽고 타인을 원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신만의 세계를 동경하여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축액은 입묘(入墓)의 동태를 잘 살펴야한다.
丑의 공간은 자궁(子宮)이기때문에 새 생명의 정수를 걸러내는 여과기작용으로 상속과 변화의 공간이다.
지장간이 癸 辛 己 인 점은 寅木을 연결하는 접점으로써 생명 탄생의 이음새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천액성이 있으면 소와 관련하여 간난신고(艱難辛苦)의 삶을 예상하지만 이는 잘못된 발상이다.
소는 자기의 몸을 아끼지않고 근면성실하게 봉사하는 선천적 근로정신을 타고났으므로
중년까지는 신고(辛苦)가 많고 풍파 또한 적지않다.
그러나 심성을 잘 닦은 사람은 주위로부터 점차 인정을 받게 되므로 만년에는 흥가(興家)하는 운명이다.
평상시 남에게 베푸는 봉사정신이 많고 내면에 간직한 인정이 주위로부터 유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게되며
초년 중년 말년으로 갈수록 더욱 좋은 운명이지만 중년에 꼭 한번의 실패가 있다.
이 태생은 상대로부터 이용당하기 쉬운 단점이 있으며 성격은 급하지만 행동은 느린듯하고 우유부단한 내성이 있다.
평소엔 호인이지만 한번 노기를 띠면 쉬 풀어지지않고 오래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고통이 닥쳐도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불굴의 정신이 있고 내면의 고통을 잘 나타내지 않으며
오직 혼자서 묵묵히 삭히는 기질이 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은 책임을 지며 혹 일이 잘못되어도 후회하거나 상대를 원망하지않는다. 인과응보설에 의해 전생의 업보를 대체한다는 설이 많다.
그러나 대체로 신병곡각(골절)의 흉화에 취약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을축, 정축, 기축, 신축, 계축일주가 천액성에 해당한다.
(당사주)
년천액- 년지 축을 보면 일찍 중단과 장애로 가업계승이 어렵고 학문보다 외부활동에 관심이 많아 구설이 따른다. 각종 사고수에 취약하고 조실부모의 무정한 명이다.
월천액- 후원성이 없어 자력갱생명이다. 더불어 주중 동착하면 중년이후 발복하지만, 미역과 동주하면 이동과 관련하여 불미한 사건사고로 관액에 취약하다.
일천액- 배우자궁이 불리하고 신병 등으로 고생하거나 중단수가 따르므로 수성하는 것이 좋다.
시천액- 일득삼실의 허망한 삶과 심신쇠약의 고단한 인생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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