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살(災殺)

 

 

재살(災殺)에서 재(災)는 재앙을 나타내는 글자이다. 재살은 백호살(白虎殺), 수옥살(囚獄煞)이라고 한다.

이 살성이 있는 사람은 송사, 관재, 화재, 납치, 감금, 갈등 등으로 인한 고초를 겪게 된다.

금전거래나 보증 등에 특히 조심해야한다. 정인(正印)과 동주하면 구속으로 유명해지는 경우가 있다.(가령 반체제인사, 골수분자 등)

종교에 귀의한 사람들 중에서 이러한 사주팔자의 작용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재살은 다른 말로 수옥살(囚獄煞)이라고도 하는데 격렬한 싸움이나 사고를 암시한다.

사주에 이 살이 있으면 납치를 당하거나 포로가 되어 포로가 되어 감금생활을 하는 수도 있고,

갑작스런 사고를 당해 피를 많이 흘리게 된다. 그만큼 관재(官災)의 영향이 큰 형살이라고 하겠다.

 

재살은 아군을 습격해오는 적군이요 강도, 탈취자로서 失物살이다. 신왕하면 이기지만 신약하면 패하므로 잃는 것이 있다.

적병이 비겁이면 형제 및 직장동료이고, 적병이 식상이면 자식 및 장인장모로 인한 손실이다. 재살이 관성이면 직장 및 자식과 조카로 인하여 재물에 손해가 나타나며 여자는 남편으로 인한 재물손해다.

재살이 인성이면 문서에 의한 사기, 모친으로 인한 손재 등이다.

인오술 생은 오전에 당하며, 신자진생은 낮에 잘 당하고, 해묘미 생은 석양에 잘 당한다.

 

재살은 치열하게 다투는 것을 의미하므로 사법기관이나 권력기관에 있으면 그 이름이 높다. 그러나 소인은 감당하기 어려워 일신의 고난을 면하지 못하며 구속이나 납치, 강금, 관재, 송사, 교통사고의 형액이 많다.

 

년年에 있으면 선조 때의 조상이 고난을 받음이요, 월月에 있으면 노상횡액의 불운을 겪게 되어 교통사고나 강탈을 당하기도 한다.

부모형제에게 이와 같은 어려움이 생길 운이라 할 수 있으니 가업이 몰락하기 쉽다.

승려가 되거나, 역마살과 같이 있으면 무녀가 되기도 한다. 몸에 흉터가 있다.

 

일日에 있으면 몸에 잔병이나 흉터를 남기거나 부부궁이 불길하며 자손과의 인연이 희박하다. 병고와 부부상별, 궁액 등을 면치못한다. 초년에 질병이 많고 부부가 헤어지거나 관액을 한번은 당한다. 자식운세도 불길하니 기도와 정성이 필요하다. 시時에 있으면 풍파가 많고 구설이 분분하며 심노하고 근심과 걱정으로 일생이 곤고하다. 자손에게 그 화가 일어난다.

이 살성은 단순히 년월일시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평생을 따라다닌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천간의 기운을 필히 살피는 것이며 십신의 작용과 세운의 영향에 의해 이 살의 작용이 크고 작아진다 하겠다.

 

재살이 재성에 이르러 흉함을 끼치면 금전 상의 송사가 생기고 치정으로 인한 남녀간의 다툼이 생기는 흉액을 당하게 된다.

비겁에 이르러 흉함을 끼치면 동료와 친구로 인한 관재구설에 휩싸이고, 식상에 이르러 흉함을 끼치면 직장과 일로 인한 사고와 배신을 당하는 액운이 있으며, 인수에 이르러 흉함을 끼치면 차압이나 저당, 계약서와 관련한 큰 손해를 입게 된다.

 

 

 

 

 

 

 

日支/年支

장성

반안

역마

육해

화개

겁살

재살

천살

지살

년살

월살

망신

제왕

쇠

병

사

묘

절

태

양

장생

목욕

관대

건록

寅午戌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申子辰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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亥

巳酉丑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亥卯未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