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印星)
인성은 정신적 수용성이며 사고능력의 출발점이다. 심리분석의 근본(根本)이 된다.
인성은 관살이 만들어준 책임과 임무를 일간이 받아들이고 지켜야하는 성분이다.
관살의 의무를 인성으로 잘 지키면 일간이 자격과 권리와 결재권을 갖는다.
정인(正印)
정인은 일간과 음양이 다르다.
정인은 정모(正母), 부모의 조건없는 사랑, 모유성분.
정인은 주로 막내나 장남, 장녀에게 볼 수 있는 성분이다.
정인은 관성이 시키는 일만 변함없이 잘하면 잘 된다.
정인은 순수지식의 습득력이고 응용력, 창의력이다. 교육, 연구, 지식으로 학자의 기질이다.
정인은 관성에게 재롱을 피우는 어린애와 같은 것이다.
정인은 인성형성의 과정이며 관인소통과 재극인 여부를 판단하여 파악.
정인이 관인소통하면 순수한 받아들임이고, 형설지공(螢雪之功)으로 인내하고 노력하는 것이라서 발전속도가 늦어진다.
정인은 남을 믿는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이 그대로 받아들인다.
정인은 수용성이 느리지만 한번 이해하면 응용은 탁월해서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
정인이 정재의 극을 받는 재극인(財剋印)이 되면 어린애가 돈을 본 것과 같은 상황으로 욕심을 부린다.
정인은 감정의 표현이 솔직하고 순수하고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우며 철부지다.
정인은 귀염성이 있어서 인상이 밉지가 않고 정감이 있는데 조심성이 없다.
정인은 처음에 사람을 가리지않는 성분이고 대인관계의 폭이 넓고 빠르다.
정인은 눈치를 안보고 두려움이 없으며 솔직하다.
정인은 낙천적 의타심과 대책없는 긍정으로 어려워도 어찌 되겠지 한다.
정인은 자신에게 관대한 편이고 남에게 정으로 호소한다.
편인(偏印)
편인은 일간과 음양이 같다.
편인은 계모(繼母)와 같은 환경으로 조건이 따르는 사랑이며 분유성분(인성공망과 비교)
편인은 중간 형제이며 장남이나 장녀라면 부모의 성격이나 환경이 문제가 있다.
편인은 눈치를 봐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내면적으로 외롭고 고독하며 고민과 걱정이 많다.
편인은 세상에서 내가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과 세상과 어울릴 수 없다는 비관과 슬픔이 있다.
편인은 특수지식에 대한 관심이 많고 신비성, 호기심, 예민한 감각, 영감, 꿈, 신기(神氣)가 있다.
편인은 아웃사이더같은 기술, 종교, 철학, 예술이다.
편인은 관살의 눈치를 보는 어린애같다.
편인은 자기 실력을 만들어서 관살에 적합하고자 하니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
편인은 세상일에 냉소적이고 방관적이다.
편인은 성숙이 빨라진다. 사주에 병사묘절(病死墓絶)이 있으면 애 늙은이다.
정인이 긴장감이 없다면 편인은 매사 긴장감 속에 산다.(관인소통, 재극인)
편인이 관인소통하는 것은 일단 스톱 후에 판단하고 받아들일지의 여부를 결정한다.
편인은 관살은 무섭고 두려운 것이므로 상대를 믿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먼저 믿는다.
편인이 재성의 극을 받는 재극인(財剋印)이 되면 상황판단이 빨라 속단이 잦고 넘겨짚는다.
편인은 재성의 목적을 위한 치밀한 계산능력이며 돈 다루는 면이 조심스럽고 철저하다.
편인은 상대성이 따르는 감정표현으로 때에 따라서 나를 숨기며 표현이 치밀하다.
편인은 눈치를 보고 계산된 행동을 하고 임기응변과 기회포착력이 탁월하다.
편인은 물이 흐르는데 마냥 흐르지않고 앞에 장애물도 있을거란 생각을 한다.
편인은 미리 미리 대비하는 준비성이 뛰어난데 심하면 사서 고민이다.
편인은 예민해서 내가 먼저 긴장을 하게되니 상대방도 긴장시켜버린다.
편인은 처음에 사람을 가리는 성분이라서 대인관계의 폭이 좁고 느리며 제한되어 있다.
편인은 진심 어린 도움을 받았을 때 크게 감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