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궁

2022. 6. 18. 05:04자미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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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궁은 두수중에서 극히 중요한 궁원의 하나이다.

인생 중에서 허다한 것들을 선택할 수 없지만 정신활동 심리반응은 후천에 따라서 자주적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불가에서는 입지성불, 전미성각의 수행이 있는것이다.

심지어 한 개인이 명운을 개변할 수 있는가 여부도 이 궁으로부터 결정되며 복덕궁은 자미두수 추단 중에서 아주 중요하다.

 

복덕궁에서 주관하는 것은 한 개인의 정신향수, 사상활동, 성격취향, 품격의 고저, 존귀함과 영예, 귀천의 정도 등이다.

어떤 사람은 극히 부유하고 물질생활에 아무런 모자람도 없지만 천성이 담백하고 먹고입는 것에 그다지 개의치 않고 심령의 향수를 중시한다. 이러한 상황은 복덕궁에서 허령, 도량의 별 가령 천공, 창곡을 만난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상이 활발하고 놀기 좋아하며 늘 바쁘고 게다가 성질이 좋지않으며 함양이 부족하며 인내심이 없다.

이러한 상황은 대개 복덕궁에 화성이 좌하므로 강경하고 변화가 빠르고 한번 발동하면 번갯불에 들판이 타듯하는 성질인 까닭이다. 더욱이 개창성 혹은 변동성이 강한 정요를 만나면 상황은 약간 통제를 벗어나는 쪽으로 변화하여 그 사람은 자기의 성깔을 통제할 수 없고 함양이 부족하게 된다. 복덕궁은 또한 한 개인의 정신상태를 볼 수 있으며 그 중에서 역시 질병 방면의 연구가 관련된다.

가령 정신 실상, 사고, 실조, 우울증, 불면증같은 종류의 증상은 많은 경우에 질액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복덕궁에서 이러한 사상활동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한다.

한 개인의 자살은 사망에 이르는가 여부를 불문하고 그 사람이 살아서는 결코 그러한 신호징조가 없다. 저자가 전적으로 자살한 예의 연구를 진행하여 발견한 것은 많은 사람이 선천 명반이 불안정하고 대운 및 유년에서 또 살기가 복덕궁에 충입하면 일시적으로 정서를 통제하지 못하고 자살하는 행동을 쉽게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두수를 추산할 때 만일 그 사람이 대운 및 유년에서 정서를 통제하지 못하는 별이 복덕궁에 들어올 때는 유월에 이르렀을 때 그 사람 및 집안사람들에게 명주가 쉽게 자살하려는 생각을 갖지않게 방비하여야한다.

일반적으로 정서를 통제하지 못하는 별은 '천기, 무곡, 천동, 염정, 거문, 천상, 칠살' 등이며 살이나 화기를 만날 때는 더욱 유의하여야 한다. 한 개인의 본래 자폐적인 성격이면 결코 질병이 아니다. 이는 천형, 고신, 과수의 별이 복덕궁에 들어간 까닭이다. 

한 아동이 과도하게 활동적이어서 가령 모험을 하고 다른사람들의 가르침과 권고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천마, 화성의 별이 복덕궁에 영향을 주는 까닭이다. 성격이 거리낌없고 자유분방한 것은 지공, 지겁이 복덕궁에 들어간 까닭이다.

성격이 안절부절하고 집착심이 강한 것은 타라, 녹존이 복덕궁에 들어간 까닭이다. 심지어 한 개인의 사후에 그 사람이 지명도를 누리는가 여부 및 사람들이 회상하는 정도 등등이 모두 그 사람의 복덕궁 중으로부터 볼 수 있다.

한 개인이 아주 큰 존귀함과 영예를 누리고 다른사람들의 존중을 받는가 여부는 그 사람의 복덕궁에서 답안을 찾아낼 수 있다. 관건이 되는 별은 천마, 과성, 삼태팔좌 및 주서 등이다. 때로 비렴이 가해지면 사람들이 이런저런 낭설을 퍼트리게 된다는 뜻이므로 그 사람이 얻는 지명도가 더욱 크게 된다는 표시이다.

사람들이 질투하지않는 것은 용렬한 재주이고 사람들에게 질투를 받고 모함을 당하거나 혹은 나쁜 말이 나오면 결국 다른사람들이 동정하거나 불쌍히 여기는 사람에 비해서 좋은 것이다. 따라서 비렴이 복덕궁에 들어가면 더욱 그 사람의 지명도가 강화된다. 자미두수 중에 한 수 고결인 형성부가 전해지는데 명반을 정하는 용도로 보조적으로 쓴다. 그런데 부문중에서 말하는 성은 복덕궁을 관찰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 궁원으로부터 한 개인의 천품, 마음가짐, 품미 등등을 볼 수 있다. 이상이 곧 복덕궁의 기본성질이며 가벼이 여겨서는 안된다. 복덕궁은 필연적으로 재백궁과 대궁에서 충하며 삼방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천이궁 및 부처궁을 만난다. 복덕궁은 정신향수를 주관하는 궁원이고 한편 재백궁은 사실 결코 한 개인의 재무상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의 사물에 대한 가치관을 반영한다. 가령 재백궁에 녹존이 좌수하면 그 사람은 물질이나 금전 등에 아주 집착하며 다른사람들을 돕기 위해 쉽게 돈을 쓰지 않는다. 복덕궁이 천이궁 및 부처궁을 만나는 것은 그 사람이 외부세상의 흐름에 심하게 영향을 받고 동시에 또한 배우자에게 그 정서가 견제당한다는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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