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편관

 

1. 편관이 년간에 있을 때

년간은 양육받아야하는 초년시절의 나의 심리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시절 내가 받는 통제력이 된다. 주로 부모가 되고, 주로 부친이 된다. 부모랑 함께 살지못한다면 나를 양육하는 사람이 되어질 수 있다.

 

-태어나서 맞이한 상황이 편관이므로 호랑이를 옆자리에 두고 있는 것과 같다. 조심성이 많을 수 있다.

-초등학생때나 학창시절에 반장 부반장 등 임원을 해볼 수도 있다.

-부모가 매를 든 격이라 부모가 무섭다고 생각할 수 있고, 내가 하기싫은 일도 억지로 해야한다고 할 수 있다.

-어려서 마음이나 육체적으로 고통을 당할 암시도 된다.

-윗사람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운 마음으로 사람사귀는 것이 원활하지 못할 암시가 있다.

-어려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을 수 있어서 그 대상을 싫어할 수 있다. 주로 가족이 될 수도 있다. 어렸을 때는 주로 가족에 의해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게 되므로

-관살 태과가 되는 사주면 남들에게 부림을 당할수도 있으므로 어려서나 성장을 한 이후에라도 통제하는 일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사주 구성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있으면 년간 편관은 사회를 접하게 되는 젊은 시절에는 인내와 끈기가 있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보여져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불리움을 받을 수 있다.

-의리, 호승심, 영웅기질있다.

-년월에 편관이 있으면 강인한 기질이 있다.

 

2. 편관이 년지에 있을 때

년지는 어린시절에 실질적으로 내가 양육받는 환경이다.

 

-양육받는 환경에 편관이 있으면 강하게 통제받는 환경에서 자라게 된다. 어머니의 말씀은 법이니 무조건 따르지않으면 큰일나는 줄 생각하게 된다.

-포근한 환경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의리와 영웅기질이 있다.

-편관은 나를 희생하는 것이 되니 누군가 도움을 요청했을때 나에게 불리한 상황이라도 뛰어들어 구조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을 수 있다. 살신성인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

 

 

3. 편관이 월간에 있을 때

월간은 내가 청년시절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를 표현하는 궁이다. 월주는 형제와 친구동료와의 교류가 활발한 나이대이므로 형제에 대한 개념을 읽을 수도 있다. 인간관계에서 나를 표현하는 모습이 되어진다.

 

-젊은시절 내가 표현하려는 방식에 편관이 끼어든 상이니, 두려움을 갖고 말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대인관계에서 공포증에 가까운 두려움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남들에게 힘들게 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극기와 인내해야 하는 일을 선호해서 '참 어렵게 산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혼자서는 잘 하다가도 남들 앞에 서게되면 말문이 막히고 버벅거릴 수 있다.

-말이 편관스럽다는 것은 '악법도 법이니 순종하자'는 식으로 딱딱한 말을 할 수 있고,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기분이 불쾌할 수가 있으므로 반기지 않는 표현력을 구사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독관일을 한다면 반기지않는 감독자가 되므로 본인도 힘들어할 수 있다. 그래서 사회생활 초창기에는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군인처럼 '예' 해야하는 조직에서 생활하는 직장을 선호할 수 있다.

-젊은 시절에 사회생활에서 호랑이를 만난 격이니 두려움에 세상살이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다.

-편관은 부담되는 일이 되므로, 일을 많이 해주고도 대우를 못받는 상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직장생활이 아니라 자유전문직 일을 하는 사람은 더욱 힘들게 쓸 수 있다.

-월간에 편관을 둔 사람은 앞장서는 일보다는 뒤에서 일을 충실하게 하는 게 능률적인 면에서는 더 낫다. 덜 스트레스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질 수 있다.

 

4. 편관이 월지에 있을 때

월지는 실질적인 형제나 친구 등 대인관계를 해나가는 청년시절이 되므로 사회생활하는 모습이 되어진다.

 

-무척 성실한 사람으로 보여진다. 주변분위기를 잘 살핀다. 자신이 해야하는 일은 남에게 미루지않기에 더욱 환영을 받는다.

-세상살이가 무척 힘들다고 생각한다.

-젊은 시절 사회생활에서 난폭한 형제를 만나게 된다. 어려서도 형제나 친구들에게 많이 시달림을 당할 암시도 된다.

-편관은 나를 뼈도 못추리게 힘들게 할 수 있는 글자이니 주의해서 조심조심하는 것이 상책이다.

-형제(친구, 가깝게 지낸 형제같은 사람)의 요구에 대해서 거절을 할 수도 없는 입장에 처할수도 있어서 자칫하면 자신의 월급봉투를 모두 형제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되는 것이니 밖에서는 열심히 잘하려고 노력하지만 내면에서는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에 도피심리로 약물중독, 정신적인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갈 수 있다.

-조직생활을 할 때 열심히 일해도 정작 결과물은 다른사람들이 다 차지하게되고, 뒤치닥꺼리만 해야하는 일이 생기기도한다. 중요 요직은 다른사람이 다 차지하고 자신은 가장 힘들고 표시도 안나는 곳에서 애를 써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지나친 일을 당하더라도 별 군말없이 수용하므로 바보처럼 취급받을 수 있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다고 생각하면서도 잘 견디는 편이라 겉으로는 문제를 일으키지않고 오히려 스스로 자신을 공격할 수 있다.

-여자가 월지에 편관을 두면 일찍 결혼했을 때 나쁜 남편을 만날 수 있다.

 

 

5. 편관이 일지에 있을 때

일지는 배우자와 자신의 신체와 관련이 있는 궁이다.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속의 심리상태가 되기도 한다.

 

-배우자궁에 편관이 있으니 배우자를 두려워할 수 있다. 공포심조차도 품을 수 있다. 특히 여자인 경우 더욱 그런 배우자로 인해서 결혼생활을 힘들게 할 수 있다. 남자는 배우자의 행동이나, 자식이 낳은 뒤로는 자식을 잘 양육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며 살아갈 수 있다.

-배우자의 말과 행동에 긴장을 하게 되고, 늘 피곤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여자는 편관의 남편을 만났으니, 동거, 애정, 물질 중 하나만 채워주는 반쪼가리도 안되는 남편을 만나게 된다. 이런 경우 편하게 살려고하면 남편과 떨어져살거나, 이별을 하는게 본인에게 낫다. 남편이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로 인해 본인 몸이 아플 수 있다.

-신체궁에 편관이 있으니 자신도 스스로 몸의 반응에 민감하고 두려워할 수 있다. 40~50대에 수술로 생명을 연장해야 하는 일을 겪을 수 있다.

-세상을 부지런히 열심히 묵묵히 살게하는 성분이니 '인생은 고생이다'를 뼈저리게 안다.

-남자는 자식을 위해 열심히 살게된다.

 

6. 편관이 시간에 있을 때

시간은 노년의 삶이 되어지니 정신적으로 종교적 철학적으로 자신의 삶을 관조해보는 것이 된다.

 

-종교 철학적인 관점에서 신에게 무조건 복종을 하는 것으로 목적을 삼을 수 있다.

-무조건 수용하고 봉사할 마음을 갖게 된다.

-순교자를 될 수도 있는 성향으로 나온다.

-말세론자를 만나게 되며 감동을 받게 되면 전재산을 갖다바칠수도 있다.

-노년자리에 편관이 있다는 것은 삶이 말년에 힘들다고 생각하는 상황이고,

부양받는 마음의 상태가 편하지않아서 무척 눈치를 보게 된다.

-노년에 희생 봉사하는 일을 하면 명예에 좋으나 정치활동 등 부담을 지는 일을 하면 힘든 상황을 많이 겪게 된다.

 

7. 편관이 시지에 있을 때

시지는 자신이 생해줘야하는 대상이 머무는 자리이다. 자녀가 될 수 있고, 노년에 자신이 베풀어야 하는 삶의 모습이 될 수 있다. 노년의 자녀와의 관계, 사교성, 사회성을 볼 수 있다.

 

-자녀궁에 편관이 있으면 자녀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자녀의 요구에 대해서 거부할 수 없는 입장이 되어진다.

-이런 경우 자녀와 떨어져서 사는게 건강에 좋겠다. 자녀의 부양을 받는게 편치않기 때문이다.

-노년에 고통스럽지만 참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되므로 앞날에 대해 생각하기 싫고 회피하고자하는 마음이 강하게된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기 힘들다.

-여자는 시지에 편관이 있으면 자식자리가 편치않을 일을 겪게 되고, 남자는 어려운 자녀를 둔 셈이 된다.

자식이 잘 나가도 자신은 자식에게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