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재가 년간에 있을 때
년간은 양육받아야하는 초년시절의 나의 심리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시절 내가 받는 통제력이 된다. 주로 부모가 되고, 주로 부친이 된다. 부모랑 함께 살지 못한다면 나를 양육하는 사람이 되어질 수 있다.
- 육친 대비로 보면 부친은 편재에 속한다. 어린시절 정신세계에 편재가 들었다는 것은 당연한 나의 권리처럼 부친을 바라볼 수 있다. 부친은 나의 양육자로 나는 부양받을 권리를 갖고태어난 것 같은 생각이다. 그러니 고마움보다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 부친은 내가 커가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사람으로 필요한 존재임을 알고있지만, 다만 부친이 어떻게 노력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냥 나를 부양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부친의 입장에서 피곤하겠다.
- 본인 개인적인 입장에서 어린시절 편재를 보았다는 것은 통제받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가 무슨일이 생각이 나면 바로 시행해야 하고 결과도 바로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타나므로 성급하다고 하겠다.
- 어린시기에 이런 행동은 교통사고와 같은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심리적으로 편재는 통제를 하는 스타일이므로 무정하고 난폭하게 처리하고자하는 면이 작용을 한다. 너무 자기생각대로 하려고 해서 남들을 피곤하게 할 수 있다.
2. 편재가 년지에 있을 때
년지는 어린시절에 실질적으로 내가 양육받는 환경이다.
- 양육받는 환경에서 편재는 내 멋대로 하려는 행동이니 모친입장에서는 키우기 힘든 자녀가 될 수 있다.
- 어머니를 어머니로 보지않고 종이나 하녀처럼 생각할 수가 있는데 자신은 그렇게 느끼지못하고 편안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어머니가 편한데 어머니는 나를 부담스러워한다.
- 내가 양육받는 환경에 대해서 무심과 무정이 발생할 수 있다. 모친의 정없이 클 수 있다.
- 편재는 인정을 베푸는 것에서도 자신의 마음이 내키면하고 그렇지않으면 하지않는다. 기본적으로 베풀어야하는 이유를 잘 모르는 성분이며 오히려 자신의 마음대로 판단하고 행동하기때문에 냉정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쉽다.
- 일찍 돈 벌어야 하는 환경을 가질 수 있다.
-유흥을 즐길 줄 아는 가문이다.
3. 편재가 월간에 있을 때
월간은 내가 청년시절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를 표현하는 궁이다. 월주는 형제와 친구 동료와의 교류가 활발한 나이대이므로 형제에 대한 개념을 읽을수도있다. 인간관계에서 나를 표현하는 모습이 되어진다.
- 나의 표현력자리에 편재가 있다는 것은 다소 강압적인 독재자의 형태로 표현하게 된다. 단정적인 어투를 사용하기 쉬우며 핵심만 말하기 쉽다.
- 통제적인 면이 강하니 주로 감독과 같은 형태의 일을 맡게된다면 남을 시키는 방향에서 좋은 능력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다.
- 편재의 능력으로 사람을 다루게 된다면 매우 능률적인 결과를 얻을수도 있으므로 사람을 관리하는 분야에서 일을하게되는 것이 가장 좋다. (아랫사람의 의견은 묵살하고 자신의 생각대로만 추진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 남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를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지 않으면 다른사람들이 상세한 설명을 해야하는 일이 있을 경우에 낭패를 겪게되므로 연습을 해서라도 극복해야한다. (년월에 관성과 인성이 있으면 이런 걱정은 없겠다.)
4. 편재가 월지에 있을 때
월지는 실질적인 형제나 친구 등 대인관계를 해나가는 청년시절이 되므로 사회생활하는 모습이 되어진다.
-형제궁에 편재가 있으면 형제들을 수족부리듯이 다루게 된다. 형제들이 나를 무서워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은 개의치않는다.
- 세상에 대해서 어려워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않으면 화를 내게 된다.
- 인내심있게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결과물을 내어놔야 하기때문에 이러한 사람을 상사로 둔 경우에는 아무리 잘해도 칭찬을 듣기 어려울 것이다.
- 사회생활에서 감독과 같은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적성이 된다.
- 말단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매순간마다 느끼는 스트레스는 감당이 되지않을 정도이다. 매일 사표를 쓰는 사람들에 포함이 될 것이다.
- 자기 사업을 하고싶어 한다.
- 준비되지 않은 사업을 시작했을 경우, 실패를 통해서 세상이 만만하지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잘 고쳐지진 않을 것이다.
- 실패를 했을 경우, 자기 탓보다 주변 탓을 하는 경향이 있다.
- 시건방지고 안하무인의 형태이기 때문에 주변사람이 피하고자 한다.
5. 편재가 일지에 있을 때
일지는 배우자와 자신의 신체와 관련이 있는 궁이다.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속의 심리상태가 되기도 한다.
- 배우자궁에 편재가 있으면 배우자를 부리는 형태(또는 부림받는형태)가 된다. 무정한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두려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나의 신체궁에 편재가 있으므로 무슨 일이든지 내 마음대로 강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므로 남의 말을 듣지않으려고 하고 자신의 생각을 고칠생각도 하지않는다.
- 자신의 몸도 함부로 대하게 되어서 학대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 남자는 일지 편재를 두면 부인에게 만족하지못하고 바람을 필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영원한 내 여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6. 편재가 시간에 있을 때
시간은 노년의 삶이 되어지니 정신적으로 종교적 철학적으로 자신의 삶을 관조해보는 것이 된다.
- 관념의 세계를 상징하는 시간에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편재가 들어가 있으니 종교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거나 종교를 자신의 잣대로 판단해버린다.
- 종교와는 무관한 삶을 살 수 있다. 경건한 종교심은 없겠다.
7. 편재가 시지에 있을 때
시지는 자신이 생해줘야 하는 대상이 머무는 자리이다. 자녀가 될 수 있고, 노년에 자신이 베풀어야 하는 삶의 모습이 될 수 있다. 노년의 자녀와의 관계, 사교성, 사회성을 볼 수 있다.
- 자녀궁에 편재가 있으므로 자녀를 자신의 마음대로 관리하고 통제하고자 한다.
- 자기가 해보지 못한 것을 자녀가 대신 해주기를 바라는 현상도 생길수가 있으며 이로 인해서 자녀와 갈등도 발생하게 된다. 심하면 자녀가 가출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 자신의 입장에서는 자녀를 올바른 길로 안내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자녀의 입장에서는 숨도 마음대로 못쉬게 할 정도로 억압이 심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 시지는 미래이므로 편재가 있으면 미래에 대한 생각도 자기마음대로 세우고 추진하다가 변경하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일관성이 없고 즉흥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기때문에 두서가 없을 수 있다.
- 미래에 대해서 과감하게 계획을 세우고 추진을 하기 때문에 성공을 하게 된다면 크게 할 수가 있고, 반대로 실패를 하게 된다면 크게 손실을 입고 복구가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또 이내 잊어버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려고 하는 낙천적인 천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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