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상)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2021. 7. 30. 03:31四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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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술(甲戌)

가을의 나무. 사막의 나무. 고목으로도 볼 수 있다. 가을나무에 단풍이 들어 낙엽으로 떨어진 것. 

땅위에 선 나무는 집이다. 무덤위에 서있는 할미꽃으로도 볼 수 있다. 혹은 무덤 앞에 서있는 전각으로 보기도 한다.

갑술은 독산의 고목. 지도자상이다. 언중유골, 큰 산에 서있는 나무, 내가 왕이라 생각하므로 고독하기 쉽다.

 

 

을해(乙亥)

10월의 초목. 바다 위에 뜬 나무조각이다. 초목은 물 속에 들면 죽는 것이다. 지명으로는 하동과 동해를 말함이요,

나무가 물위에 떠내려가니 타향의 객이요, 을은 흙을 봐야 착근하고 火를 보아야 꽃이 피고 金을 보아야 결실이 있다.

을해, 바다위를 떠도는 나무조각. 외국생활을 하거나 이민을 가기도 한다. 부목(浮木)으로 해외와도 인연이 있는 것이다.

 

 

병자(丙子)

태양이 호수에 잔잔히 비치고 있다. 태양 아래에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 모습.

어머니의 모태에 아이가 생겨서 자라는 모양이다. 온천이다.

처가 모태에 있는 격이니 결혼이 늦어지거나 고부간 갈등이 예상된다.

햇빛이 호수를 비추는 격이니 화창, 명랑하나 외음내양으로 소심한 면이 있다.

丙子=病者라 본래 체질이 약하게 태어난다.

 

 

정축(丁丑)

남쪽 섬나라. 등대불이 섬에 비추고 있는 모양이다.

광선이 물위에 비춰야 광이 있는 법인데 땅에 흡수되었으니 빛이 흐리다.

한낮의 소. 여름의 소. 태양아래의 소. 영리하고 사물에 민감하다.

직감력이 빠르다. 일복이 많고 예능에 소질이 있다.

 

 

무인(戊寅)

산에 있는 호랑이. 산에 있는 절. 명승고적이다. 남자는 처궁에 자식이 앉아있고 자식궁에 내가 앉아있으니 간혹 임신 후 결혼하는 수가 있다. 산에 범이 태어나고 범이 자란다. 여명은 남편궁에 수난이 있다. 산에 옷을 두르고 있다. 산에 비도 안오고 물도 없으니

여난이 필시 있다. 산속 호랑이로 과시한다. 공방수가 있다. 객지생활이나 이동이 많다.

 

 

기묘(己卯)

산토끼. 밭에 곡식이 자라고있는 모양. 시골의 오솔길. 토속적인 냄새가 난다. 계곡의 풀이니 약초로도 보겠다.

묘는 음지에서 성장불하하여 양지로 가야한다. 오리와 같은 것이니 묘는 물가를 찾아가라. 

기묘는 들판의 토기다. 민첩하고 분방한 기질이 있고 안하무인 기질도 있다.

 

 

경진(庚辰)

별과 별이니 별이 두개다. 늙은 용. 별 아래 용이니 처량하기 그지 없다. 춘풍에 흔들리는 세류같이 마음을 일정치 못하다.

봄 저녁에 보이는 별과 같다. 밤밭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매장된 철광이다. 거침없이 발복한다. 괴강이며, 부부불화 염려도 있다.

 

 

신사(辛巳)

흰 뱀. 백년만에 한번 보는 특이한 뱀이다. 해가 서산에 저물어가는 모습으로 그 빛은 아름답다. 

사람을 다스리는 법조계나 군인 등에 종사하면 적격이다. 용광로에서 다듬어 진 쇠이다. 

불에 녹은 금. 외강내유. 권력을 행사하지 않으면 관재를 겪기도 한다.

 

 

임오(壬午)

흑마. 물 속의 말(하마). 호수 속에 빛나는 달빛. 자상하고 두뇌가 좋다. 바다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이나 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이 인연이다. 여난과 재난이 꼭 있게 된다. 土일주에 月에 임오면 목욕탕, 호텔, 여관과 인연이다.(임수가 오월에 생하여 물이 부족해 갈증이 심하기 때문). 호수에 담긴 달빛이다. 다정다감하다. 비밀스러움도 있다.

 

 

계미(癸未)

흑염소. 밤길. 강가에 있는 모양인데 물은 있는데 풀이 없다. 비를 맞고 있는 양의 모습이 처량도 하다.

6월에 가랑비는 빨리 땅에 스며들기 마련이다(비는 인생의 눈물과도 비유가 된다. 결혼도 늦어지고 자식도 늦어진다).

활동적인 직업은 못되고 집 속에서 하는 직업이 인연이다. 계미월에 계미일은 의사, 역학인, 종교인이 많다.

계미는 전답에 내린 비이다. 식록이 풍족하다. 육친과는 소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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