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발주 PR, PO 개념 차이점

2021. 12. 24. 05:59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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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을 발행했다. 혹은 PO를 발행했다.

업무를 하다보면 상당히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대략적인 발주의 의미는 알고있지만 구체적으로 PR과 PO는 무엇이고

그 차이는 또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PR 그리고 PO의 개념과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R (Purchase Request)
PO (Purchase Oder)


협력사에 발주를 넣기 위해서는
PO를 발행해야하고
PO는 PR을 기반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PR은 Purchase Request의 약자로 단어 그대로 구매요청서(확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PO는 Purchase Oder의 약자로 구매발주서라고 합니다.
단어는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역할은 차이가 있습니다.

PR은 직접적으로 업체에 발주를 요청하기보다는
유관부서인 구매/조달/생관 부서에 해당 발주를 요청할 때 활용됩니다.
어떤 품목을 어떤 업체에게 어떤 단위로 얼마큼 얼마에 구매를 요청하는지 작성합니다.
이를 받은 발주부서는 협력사에게 PO를 발행하여 발주를 넣으면
그 조건에 맞춰 협력사는 지정된 물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설계부서에서 협력사에게 샘플을 받아야 할 때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설계팀에서는 샘플구매에 대한 예산을 잡을수는 있겠지만,
구매업무에 대해서는 구매팀이나 조달팀에서 담당할 수 있는데요,
유관부서에서는 구매요청서인 PR을 작성하여 조달업무를 하는 팀에 전달을 해주면
담당부서에서는 PO를 발행하여 협력사에게 직접적인 발주를 주문하게 됩니다.
PO를 받은 협력사는 해당문서에 작성된 요청일에 맞춰 해당품목을 정해진 장소로 조달하게 됩니다.

오늘은 PO와 PR의 개념 그리고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는 두 개념
알아두셨다가 업무하실 때 편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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