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살 將星殺

2022. 3. 23. 09:20四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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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살은 정신적으로 타(他)에 흔들림없이 내면의 주체를 세워 모든 사물을 혼자 힘으로 능히 주도할 수 있는 길한 성질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12살의 월성운에서는 운명적으로 흉상이 작용하기도 합니다. 

장성살은 일찍이 기계나 칼로 인한 검난으로 주로 검에 찔리거나 다치는 경우를 말하며 자동차로 인한 화가 따르고 일생을 통해 한 번쯤은 수화(水火)로 인한 재앙을 당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장성살을 타고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지극한 정성과 공덕을 쌓아야 장래의 복된 운명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곧은 나무는 강한 폭풍이 불면 부러지지 않지만 뿌리째 뽑히기 쉬운 약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태생도 평소에 강, 유를 겸한 부드어누 성격을 길러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나 주위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흡인력과 숨은 매력이 있으므로 대중들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독단적인 행동으로 치달아 주위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자기직성대로 단체를 몰고가려는 기질이 있으므로 지나친 경우 따돌림을 당하여 스스로 고독한 생을 걷기도 합니다. 

특히 의협심이 지나쳐 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지식한 일면이 있어 진실과 정의만 주장한 나머지 때로는 영웅심만 두드러져 불의의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이 점만 잘 보완하면 빠른 성공으로 복된 권좌에 안주할 수 있습니다. 분명 모든 것은 정신을 강하게 주도하는 "장성"의 영향으로 일장일단이 있으니 자신이 이 점을 깊이 성찰하여 매사를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 처신해나간다면 눈부신 성공을 기약할 수 있음이 틀림없는 명운입니다.

또한 장성살은 극에서 극을 치닫는 즉 귀(貴) 아니면 천(賤), 부자 아니면 거지, 성공 아니면 실패라고 하는 양극단을 오고가는 가파른 운명의 노정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비록 명성은 드날리지만 가슴 속에 남모를 근심을 안고살아가게 됩니다. 특히 19, 39세에 칼침의 화를 당할까 두려운 명이므로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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