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성, 사주에 재성이 없는 사람의 심리

 

 

재성은 목표이며 결과물이고 현실적인 것이며 물질적인 것이다.

재성이 없으면 목표감이 부족해서 종고생들 대부분은 장래희망에 관심이 없고, 무엇을 하고싶은지 미래에 대한 목표도 없다.

학생이 재성이 없으면 작심 삼일이 되지 않도록 단기적인 목표와 당근을 주면서 관리해야 한다.

 

무재성은 재생적 욕심이 구체적이지 못해서 사람좋다는 소리를 듣는데 실속이 없어서 남 좋은 일만 시키게 된다.

재성은 마무리이며 결과인데 재성이 없으니 마무리가 부족해서 결론을 못보고,

스스로 결정짓는 것도 잘 못해서 남이 결정해주기를 바라고 미루며 밍그적거린다.

재성이 없으면 시작은 있으나 끝이 흐지부지하고 끈기가 부족한 용두사미 작심삼일이다.

 

재성이 없으면 결과에 포커스를 맞추지 못하고 그냥 좋으면 시작부터 하니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고 끈질기지 못해서 결과를 도출해내지도 못한다. 재성이 없으면 인성을 자극하는 재성이 없으니 미리 계산을 하거나 판단력이 약하고, 뒷일도 생각을 잘 못하게 되니 그냥 일을 저지르고 후회하게 된다. 무재성은 남녀 공히 결혼이 늦어지는데, 뒷심이 부족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결정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재성이 없으면 가는 사람 끈질기게 붙잡지 않는다.

남녀를 막론하고 재성이 없으면 결혼이 늦게 되는데, 결정을 잘하지 못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결과를 도출해내는 근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마치 축구경기에서 골문 앞까지 볼은 잘 몰고가는데 골 결정력이 없어서 골을 못 넣는 것과 같다.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항상 골 결정력이 없다고 하는데 그와 같이 연애는 잘 해도 결혼을 하기 위한 결정을 못 내리고 머뭇거리다가 다른 이성에게 빼앗기는 꼴이 된다.

 

무재성은 잔머리를 굴리지 않아서 사람은 좋은데 결과가 없으니 매번 헛물만 키게 된다. 재성이 없으면 욕심이 없고, 무소유의 마음이 무재성의 마음인데, 지장간에 재성이 있으면 재물에 대한 욕심이 대단히 많다.

재성이 없으면 돈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데 지장간에 재성이 있으면 푼돈에 목숨 걸게 된다. 무재성은 금전관리가 계획적이지 못하고 허술해서 아무리 중요하게 쓰일 돈이라도 지금 당장 돈 쓸 일이 생기면 뒷일 생각하지 않고 아무생각 없이 써버리고 힘들어 하게 된다.

 

무재성은 돈을 벌기는 하는 것 같은데 계획없이 돈을 쓰기 때문에 생각보다 주머니가 자꾸만 빈털털이가 된다.

재성이 없다고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니고, 재성이 없는 사람도 많은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모이지를 않는 것인데, 돈의 계획적인 관리가 안 되어서 그런 것이고 돈에 대한 개념과 계산에 대한 개념 그리고 숫자에 대한 개념이 너무나 희박하기 때문이다. 재성이 없는 사람은 부동산같은 문서재산으로 재산을 관리해야 하는데, 문서재산이란 부동산이나 보험 적금같은 것을 문서 재산이라고 한다. 

 

재산이 많은 부자들은 대부분 재성보다는 인성이 발달되어 있다. 재성은 현금재산이고 인성은 문서재산이기 때문에 부자들이 많은 부동산과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주식은 문서재산과 현금재산의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일반인들이 투자하는 주식은 언제든지 현금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현금재산, 즉 재성이 되는 것이고,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옵션이나 임원이 마음대로 팔 수 없는 주식이기 때문에 문서재산이 된다.

 

재성이 없으면 술이나 여자, 금전적으로 매듭을 잘 짓지 못해서 뒷감당이 어려운 사람이다. 술자리에서도 끝을 맺지못해서 끝까지 끌려다니고, 여자관계도 밍그적거리며 결정을 못하고 끌려 다니고, 금전적으로도 똑 부러지게 관리를 못하고, 일을 할 때도 계획적이지 못해서 시행착오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재성이 없으면 대화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지루하게 빙빙 돌아서 듣는 사람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지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