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시로 보는 자녀운

 

자시(子時) 11:30 ~ 1:30

태어났을 때 부모부터 조부모에게도 사랑을 받는 경우가 많다.

내 자녀에 관한 가까운 이들만 아는 비밀이 있다. 자녀를 밖으로 안드러내는 편이다.

유산을 했었다든지 사연이 있는 경우가 있다. 

내가 자녀를 위해서 많이 헌신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보살피고 아낀다.

자녀가 강하고 타고난 복이 있으며 눈치빠르고 똑똑하다.

또한 속마음을 잘 안드러내며 고집이 세다.  

 

축시(丑時) 1:30 ~ 3:30

자녀로 마음을 졸일 수 있으며 자녀들이 부지런하고 대기만성형이다.

너무 다그치지 않아도 된다. 자기 할 일을 알아서 하는 자녀이다. 효자 효녀가 많다.

 

 

인시(寅時) 3:30 ~ 5:30

활달하고 진취적인 사람이 많다.

남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독재자같은 성향이 있다. 좋게 얘기하면 주관이 또렷하다. 

내가 자녀를 통제하려는 마음이 강하다. 부탁, 심부름을 잘 시키기도 하고 잘 들어주면서도 투덜투덜하는 착한 자녀다. 

사회에서 잘 되면 부모님도 챙길 줄 안다.

자녀가 부모님을 생각할 때 이리저리 통제하고 잘 시키고 엄한 부모님으로 볼 수 있다.

 

묘시(卯時) 5:30 ~ 7:30

나를 잘 챙겨주는 자녀다. 뭔가 필요한 게 있을 때 잘 도와주고 생각도 잘 맞는다. 

부모로서 적당히 권위를 가지면서도 인시처럼 자녀를 좌지우지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조언을 하면서도 자녀를 너무 억압하지 않는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가업을 이을 수 있고 자녀에 돈이 들어가는 편이다. 자녀가 잘생겼고 예쁘며 연애를 잘 하는 편이다.

 

진시(辰時) 7:30 ~ 9:30

땅 속에 있는 물로 마르지 않는 물, 지하수 약수로 볼 수 있다. 

아무리 고생를 겪었어도 말년에 식복이 있다고 본다.

1년으로 봐도 살기좋은 계절이 진월이며 꽃이 만발하며 하루중에도 활동하기 좋은 시간이 진시이다.

자녀를 대할 때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이만큼 하라는 주고받는 거래의 느낌으로 자식이 그렇게 생색을 느낄 수 있다. 자녀가 야무지고 눈치를 잘 살핀다. 따라서 자녀도 부모에게 얻어낼 건 최대한 얻어내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정이 없어보일 수 있고 계산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효녀 효자이며 자신의 할 도리는 하려고 한다.

 

 

사시(巳時) 9:30 ~ 11:30

자녀와 병주고 약주는 관계이다. 극과 극을 오간다. 

좋을 때는 너무 좋고 안좋을 때는 미울만큼 얼굴 안보는 식의 온탕 냉탕을 오간다. 

어떨 때는 감당하기 힘든 자녀이다. 어느정도 때가 되면 떨어져서 사는 게 좋다.

자녀를 일찍 자립을 지켜주는 자녀와 부모에게 둘 다 좋다.

 

오시(午時) 11:30~1:30

말년복, 자녀복이 있다고 본다. 보통 子는 귀(貴), 정신적인 덕, 午는 부(富), 물질적인 복으로 본다.

준법정신이 뛰어나 법없이도 산다. 융통성이 없을수도 있다.

속이 깊고 다른 한편으로 오시에 낳은 아이는 아이가 부모에게 잔소리를 하고 가르칠 수 있다.

모범을 보여야한다. 냉정하고 차가운 면이 있다. 

 

미시(未時) 1:30~3:30

말년에 본인 먹을 것은 숨겨놓았다. 

자기가 미시에 태어났다면 부부관계가 참고 살다가 말년에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을수있다.

말년에 귀촌해서 텃밭을 가꾸어도 액땜이 된다.

미시에 태어난 자녀들은 효자 효녀인 편이다. 말년에 자녀때문에 호강한다.

부모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려는 자녀다.  부모의 가업을 잇는 경우도 많다.

 

신시(申時) 3:30~5:30

신시에 태어난 아이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간섭받기 싫어한다.

자기가 주체적으로 자기 하려는 대로 살려고 한다.

자녀를 볼 때 시선도 알아서 하겠지라고 믿고 맡길 수 있다.

인시의 경우 오라고 할 때 명령이 되는 편이고 신시의 경우 아이의 의견을 존중 합의하는 편이다.

내가 자식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돌려 받는 관계다.

가업을 물려줬을 때 더욱 번창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녀다.

그렇지만 부모와 있기보다 자신의 일을 하려는 것, 자수성가 성향이 강하다.

처음부터 가업을 이을 수 있는 성향은 아니다. 타고난 자기만의 재주가 있는 자녀이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더라도 자립하려는 의지가 강한 자녀이다.

속정은 깊더라도 자를 때는 확 자를 수 있는 자녀다.

 

유시(酉時) 5:30~7:30

부모님에게 받을 건 받으려고 한다. 출세를 해도 크게 갚는다.

유에는 칼날 인이라는 의미도 있어 수술을 한다던지 의료, 법, 미용쪽으로도 적성이 맞는다.

또는 시지는 본인의 말년이기도 하기 때문에 본인이 수술한다는 의미가 있기도 하다.

야무지고 당차고 악바리, 독한 기질이 있다. 유는 극단으로 모아니면 도다. 힘들 때는 도와줘야 할 수 있다.

자유로운 영혼이다. 주관, 개성이 뚜렷하다. 성공, 출세에 대한 욕구가 크다.

 

술시(戌時) 7:30~9:30

술은 예술성으로 예체능에 재능이 있거나 종교, 봉사, 기도, 활인과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술시에 낳은 아이는 외계인같고 독특하다. 영적인 직감 촉이 있는 편이다.

술토는 재물창고지만 돈에 데이거나 돈에 대한 서러움이 생길 수 있다. 

돈, 돈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천상에 있어서 괴리가 크고 술을 즐길 수가 있다.

부모와 자녀 관계는 정이 철철 넘쳐흐르며 똘똘 뭉치기보다 도리로서 주고받는 관계이다.

 

해시(亥時) 9:30~11:30

해수는 흘러가는 맑은 생명력있는 물이다. 성격이 좋다. 장수한다고 본다.

고여있지않고 활기차게 사는 사람이다. 긍정적이다. 

따라서 그런 것이 충족되지 않고 막혀살때 화병이나 욕구불만이 있을 수 있다. 

자녀에게 웬만해서는 다 들어주고 다 해주려한다.

가업을 이어서 할 수 있고 부모보다 낫다던지 성격이 좋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