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킨스『의식수준을 넘어서』무감정(무기력)

2022. 9. 27. 03:56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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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감정(무기력, 측정수준 50)

 

무감정(Apathy)의 수준은 태만, 무관심, 가난보다 심하게는 절망과 희망없음을 특징으로 한다.

세계와 미래는 황량해보이고, 비애가 삶의 주제이다. 무감정은 무력함의 상태인데 모든 면에서 결핍되어 있는 무감정의 희생자들은 자원뿐 아니라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을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결여되어 있다. 외부의 에너지를 공급해주지 않는다면, 수동적 자살을 통한 죽음이 초래될 수 있다. 희망없는 이들은 살려는 의지없이, 자극에 대한 반응을 그치고 멍하니 응시한다.

 

또한 무감정은 노숙자와 사회낙오자들의 수준이다. 그것은 또한 만성질환이나 진행성 질환으로 고립된 수많은 노인과 여러사람의 운명이기도 하다. 무감정한 사람은 의존적이다. 이들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버겁고' 짐스럽게 느껴진다. 

 

 

임상적 측면

무력증의 형태를 띤 인지되지 않은 무감정은 개인의 문제는 물론 숱한 사회문제의 한복판에 있다.

무감정은 에너지와 관심의 이용도가 매우 낮은 것을 가리킨다. 무감정은 수동성과 자책의 바탕이 되는 일이 많으며, 결국에는 낮은 자존감과 낮은 자아상을 낳는다. 쓸모없다는 느낌은 부정적인 사회적 태도와 행동을 강화하고, 이는 결국 빈곤과 낮은 삶의 질로 이어진다. 희망없음은 그 이상의 몰락으로 인도하고, 이 몰락은 그 다음에 면피를 위한 합리화로 이용된다.

 

 

무감정의 초월

무감정한 순간이나 시기들은 거의 모든 사람의 삶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사람의 삶에는 '침체'의 때와 실망의 느낌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무감정한 생활양식 자체는 생명의 가치에 대한 부정이자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신성에 대한 부정이 된다.

 

무감정으로 보이는 것에는 사실상 "난 못해"라거나 "난 원치않아"로 묘사되는 미묘하게 위장된 자부심과 자만심으로서의 강력한 내적저항이 있다. 무감정을 초월할 수 있는 방법은 850으로 측정되며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 신성한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것 뿐이다.

 

의식수준 지표에 따르면 무감정의 의식수준에서는 절망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포기하는 행동양상을 띠는 것을 볼 수 있다. "난 이제 더이상 못해. 내 한계야. 에이~ 될대로 되라지 뭐."하는 마음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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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수준을 공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의식수준을 공부하면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친구들에게 더 건강한 생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나아가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높은 의식수준을 가진다면 세상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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