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소우주

2022. 9. 27. 06:2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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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과 천지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확연히 알수 있으며 이런 이유에서 전통 한의학(韓醫學)에서는 사람을 천지 축소판인 "소우주(小宇宙)"로 간주해 왔습니다.

머리는 왜 둥굴까요?
그것은 하늘쪽에 머리를 두고 있으며 머리 모양이 둥근 천구의 형상을 닮아서 그러하며, 하늘은 양이므로 양수인 한개의 머리가 붙어 있는 것이지요
눈은 왜 두 개 일까요?
하늘에 있는 해와 달이라는 두 개의 광명기운에 응해서 우리 인체에도 똑같이 두 광명체를 볼 수 있는 두 눈이 달려 있습니다

사람 얼굴에는 왜 7개의 구멍(눈2, 귀2, 코2, 입1)이 있을까요? 그것은 하늘의 중심에 있는 북두칠성의 7개 별 기운에 응해서 생긴 것 입니다.

그런데 북두칠성이 9개 별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아시나요?
육안으로는 안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국자 모양의 7개 별 끝에 보성(輔星)과 필성(弼星)이란 두 개별이 더 붙어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윗사람을 잘 모시는 것을 말할때 "아무개 윗분을 잘 보필하라" 라는 말을 쓸때 바로 이 "보필(輔弼)" 이란 단어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북두칠성을
"북두구진 (北斗九辰 )"이라고 불러 왔습니다.

이처럼 북두구진의 2개 별이 잘 보이지 않듯이
우리 인체에 있는 2개 구멍도 옷으로 가려져 있어
보이지 않는 것이죠

즉 전음( 前陰, 소변구멍)과 후음(後陰, 대변구멍)의 2개 구멍이 바로 그것이죠.
그런데 여성에게는 새 생명을 탄생 시키는 공간인 자궁이라는 것이 하나 더 있어 여성을 상징하는 음수인 10數에 부합 합니다.

잘아시다시피 여성은 2, 4, 6, 8, 10의 음수이고,
남성은 1, 3, 5, 7, 9의 양수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몸안에 있는 장기가 "오장육부"인 까닭은
하늘에는 "5運 6氣", 땅에는 "5大洋 6大洲" 가 있듯이 그와 똑같이 우리 몸속에는 "5臟 6腑"계속 잡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에 기가 순환하고 있는 경락이 12경로와 365혈로 이루어진 것은 일년이 "12달 365일"로 순환하는 것에 대응해서 그런 것이며,
척추가 24마디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동지, 소한, 대한, 입춘 등....."24 절기"의 순환기운에 부응해서 그런 것입니다

우리 몸통에 두 팔과 두 다리가, 즉 사지(四肢)가 달려 있는 것은 일년이 춘하추동 "사계절"로 순환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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