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화식물 전자파 흡수 식물 공기정화식물

2023. 1. 6. 19:45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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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갠 하늘을 보는 날이 줄어들고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계절과 시간을 초월해서 하늘을 점령하고있기때문입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도 미세먼지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실내에도 벤젠, 포름알데히드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으로 공기가 오염될 여지가 다양합니다.

창문 열기가 걱정스럽고 실내환기가 걱정된다면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본적인 효능에 실내장식용으로도 좋은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합니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 지름이 10µm 이하인 미세먼지(PM 10), 지름이 2.5µm 이하(PM 2.5)인 초미세먼지로 나뉩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 천식,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직경 2.5µm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기관지 및 폐 깊숙이 침투해 각종질환을 유발합니다.

(PM 2.5 환경기준 설정연구, 국립환경과학원, 2006) 

 

야레카야자

 

야레카야자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입니다.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로 선발할만큼 공기정화에 탁월합니다. 크기는 1m 이상이며 음이온과 실내습도를 높이는 데 우수한 능력을 갖고있어 거실에 두기 좋습니다. 가정에서 1.8m 크기의 야레카야자는 천연가습기라고 불릴만큼 하루동안 약 1리터의 수분을 공기속에 내뿜어 가습효과도 뛰어납니다. 또한 실내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높으며 잎의 곡선과 직선이 매우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좋습니다.

 

 

테이블야자

테이블야자는 테이블에 올려서 키울 수 있을정도로 소형이기 때문에 테이블야자라고 불립니다.

매우 느린속도로 자라지만 병해충으로부터 강합니다. 테이블야자는 페인트, 니스처럼 화학적 유독가스를 정화하는데 탁월하며 새집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제거기능과 화장실 암모니아 및 화학적 유독가스 정화능력이 탁월해 이사나 집들이 선물로 많이 이용합니다.

 

 

 

스파티필름

꽃이 있는 식물은 실내에서 기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스파티필름은 공기정화식물 중에 꽃이 달리는 가장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스파티필름은 '넓고 얇은 잎'이라는 뜻이며 최고의 실내식물로 꼽을 만한 특성을 모두 지니고있습니다.

열대지방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윤기있고 싱싱한 녹색잎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몇 안되는 관엽식물이기에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미세먼지와 더불어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관상가치가 높고 실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실내식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만큼 새집이나 도로변 주택 사무실에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할 목적으로 키우면 좋습니다.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15일 이상 견딜 수 있어 음지인 공간에서도 키워볼만 합니다. 

 

 

스투키

스투키는 열대 아프리카 동북지역이 원산지로 잎은 원통형입니다.

1m까지도 자라며 오이처럼 잎이 둥글게 말리면서 길쭉하게 자라는 것이 인상적인 식물입니다.

전자파 차단과 음이온 배출로 많이 알려져있으며

밤에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침실에 두면 좋습니다.

물관리가 쉬워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스투키가 노란색으로 변한 경우 과습으로 인한 것이니 물을 자주 주면 안됩니다.

 

산세베리아

'시어미니혀'라고도 알려진 산세베리아는 컴퓨터 전자파를 흡수할 때 매우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컴퓨터 근처나 핸드폰 등 전자파가 나오는 전자제품 주위에 두는 것은 방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전환시키는 환상적인 역할을 하므로 더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산세베리아는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으며 간접광에서 가장 잘 자라므로

이상적인 장소는 하루에 빛을 받는 방의 창에서 떨어진 위치입니다.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자일렌제거량이 '최상'등급이고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우수한 공기정화식물입니다.

미세먼지와 자일렌 등의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제거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거실에 놓을 경우 새집증후군 완화효과가 탁월합니다.

틸란드시아는 착생식물로 나무둥치에서 자라며 밝은 그늘에서 성장합니다. 또한 나무같은 곳에 착생하여 공중에 매달려 생존하기때문에 공중식물이라고도 불리며 흙에 심지않아도 키울 수 있습니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꽃이 피거나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햇빛이 필요합니다.

 

 

스킨답서스

공기정화식물 가운데 가장 관리하기 쉬운 식물로 손꼽힙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 제거능력도 뛰어납니다.

스킨답서스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려면 주방에 두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가정에서의 일산화탄소는 요리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산호수

붉은 열매가 바다속의 산호를 닮았다고해서 그 이름이 유래한 산호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제거능력이 탁월합니다.

2016년 농촌진흥청의 연구에서 실내초미세먼지 제거효과가 입증됐습니다.

빈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뒤 측정했더니 2.5µm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산호수를 들여놓은 방은 70% 줄어들었습니다. 음이온, 습도발생량도 우수해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 향상과 실내습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식물에서 발생한 음이온은 멀리 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부방에 둘 때는 책상 가까이에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무나무

고무나무는 많은 전자파 보호 특성을 가진 좋은 식물입니다.

어디에 보관하던 전자기파를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전자기기 근처에 보관할 때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 외 공기정화능력도 뛰어납니다. 집 전체에 여러개 배치하면 집 전체에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많은 유해한 전자파로부터 보호하면서 열대느낌을 주기도 한다. 고무나무는 간접광이 온화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성장하지않을 때는 많은 양분을 소모하지않으므로 물주기를 줄여야합니다.

 

 

뱅갈고무나무

공기정화식물 중에서 음이온을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식물입니다.

식물에서 발생한 음이온은 양이온을 띤 공기 중 미세먼지와 결합하면서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따라서 음이온 발생량이 많을수록 그만큼 많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측정했더니 2.5µm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뱅갈고무나무가 있던 방은 67% 줄어들었습니다.

벵갈고무나무는 산호수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뛰어난 식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하는 모든 식물은 기본적으로 공기정화기능을 갖추고있습니다.

심미적, 정서적기능 외에도 집안에 화분을 놓는 이유 중 하나이죠. 초록의 상큼함이 주는 시각적효과도 있겠지만

화분이 많은 집에 들어가면 왠지 모를 편안함과 공기마저도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식물을 정성스레 키우면서 오는 심신의 안정은 마치 선물과 같습니다.

 

먼저 공기정화식물은 오염물질이 잎에 흡수돼 대사산물로 이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먼지가 제거되고 일부는 뿌리로 이동해 토양내 근권부 미생물의 영양원으로 활용됩니다. 또한 음이온, 산소 등의 방출물질에 의해 주위환경이 정화되며 증산작용으로 공중의 습도가 올라가 주변온도를 조절해줍니다.

천연 가습의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제거에도 좋습니다.

새집증후군, 화장실냄새 등을 잡아주는 원리입니다.

 

집안에 식물을 많이 두면 안된다는 말도 있지만 식물에 대한 기본정보만 알아두면 반려식물로서

천연 공기정화기로서 좋은 벗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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