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의 심리

2021. 1. 4. 05:29四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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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은 팥쥐의 심리를 가지고 있다. 엄마 등에 업혀서 멋대로 하고자 하는 심리를 가지고있다. 같은 엄마인데 콩쥐는 엄마가 계모가 되고, 팥쥐는 친엄마가 되다보니 묘하게 '엄마는 내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자신의 어떤 행동도 다 받아들여질거라 생각을 하고있는 심리구조를 가지고있다.

정인은 도덕성, 학문성, 정통성, 예절, 덕망, 명예를 추구하는 학문, 문서는 현금화가 쉬운 문서 등 올바른 이미지만 생각한다면 정인을 반만 알고있는 셈이다.

정인은 하이에나와 같은 성향과 뻔뻔함, 게으름을 야기할 수 있다. 엄마가 다 해주니 게으르고, 엄마 등에 업혔으니 남이 나에게 뭐라해도 당당할 수 있다. 좋은의미로는 순돌이다. 월지에 정인을 놓으면 형제덕이 있다. 귀인의 덕을 수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사교적이고 좋은 사람으로 여겨진다. 맞다. 월지에 정인있는 사람이 대체로 사회생활을 할 때 대인관계의 원만함을 가지고있다. 공부 중에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도 잘 만든다.

그러나 정인이 많으면 게으르기 쉽다. 어떤 일을 할 때,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만 있을 수 있어서 답답한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다. 이런 저런 공부만 많이 건드려놓기만 할 수도 있다.

 

정인만 있는 사람은 시킨것만 딱 적당히 하고만다. 대충시키면 대충만 해놓고 만다. 편인있는 사람은 콩쥐심리라 눈치라도 발달해서 그래도 할 일을 눈물흘려가면서 마친다면 정인만 있으면 정당한 자기주장만 강할 수 있어서 자신이 해놓은 일에 대한 미흡함은 잘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정인의 하이에나 근성과 뻔뻔함의 대표적인 예로 유승준을 들 수 있을 것같다. 사주는 병진 경자 신축/ 년지에 진토 정인이 있고 그 속에 자신이 입묘되어 있는데 37 갑진대운에 들어서니 진토가 다시 작동하면서 신자진 수국을 만들어낸다. 왜 자신은 입국이 안되냐고 항변하고 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정당한 문서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진토 정당한 비자를 받아야 자수 식신이 활동하면서 진중 을목 편재를 취할 수 있으니 그의 노력은 그칠 줄을 모른다. 정인이 순수하게 표현되는 성분이다. 그 순수는 개인이 생각하는 순수이니 유승준입장에서는 입국비자를 당당하게 받고싶다는 순수함이 있다.

 

정인이 길성인 사람은 자신을 밝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인도해주는 스승을 만나게 된다. 10대때 좋은 스승을 만나 성악가의 길을 걷게 된 김호중이 그렇다. 신금을 천을귀인으로 쓴느데 그 속에는 임수 정인이라는 좋은 스승의 별이 들어있으니 그 스승 덕에 삐뚤어지지 않고 바른 길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정인은 아이의 마음과 같아서 아이들이 인내심있게 행동을 못하듯 하던 일도 쉽게 그만 둬 버릴 수 있다. 사업을 하다가도 싫증이 나면 다른 직관에 의해서 떠오르는 일을 해버리기도 한다. 정인은 좋은 것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정인의 장점은 직관력이 있어서 직관적으로 믿고 따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식이다. 예를 들면 정인만 사주에 있는 친구가 정인 해에 아파트를 샀는데, 현재 그 아파트는 2배로 올랐다. 편인만 있는 친구는 같은 해에 아파트계약을 했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하염없이 재개발소식만 5년째 기다리고있고 올해도 연기가 되어버렸다. 이런 식으로 정인의 직관력은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문서가 되어버린다.

 

정앤은 재(財)를 운영하는 능력이 서툴기때문에 사주에 재성과 함께 어울려있어야 좋다. 그래야 재물에 대한 생각과 운영에 대한 감각을 가지게 된다. 정인은 수동적이고 폐쇄적이며 어린아이와 같아서 대기상태에 있을 수 있기때문에 경쟁사회에서는 부적합한 별이므로 직업적으로 학문이나 자격증을 바탕으로 하는 일을 하거나 교육적인 일을 하면 좋은 성분이다.

 

 

Tom & 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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