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비견

2021. 1. 4. 06:13운세

728x90
반응형
728x170

 

1. 비견이 년간에 있을 때 

년간은 양육받아야하는 초년시절의 나의 심리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시절 내가 받는 통제력이 된다. 주로 부모가 되고, 주로 부친이 된다. 부모랑 함께 살지 못한다면 나를 양육하는 사람이 되어질 수 있다.

 

- 부친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 부친을 존경하지 않을 수 있다.

- 통제하려는 마음이 강하지않아서 그냥 되는대로 내버려두는 형태가 되기 쉽다. 알아서 하려니하는 마음이다.

- 어려서는 친구와 경쟁하려는 마음이 없다. 내 마음이 니 마음이려니 하며 이심전심같다 생각한다.

- 어려서부터 자기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하려고 한다.

- 자주성, 자존심, 주동적, 굳세지만 무모하지 않은 성격이 된다.

- 생각하면서 바로 행동으로 옮기려는 성향이 된다.

- 어려서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할 수 있다. 사람에 대한 거리감을 못 느낄 수 있다.

- 쉽게 친해질수는 있지만 오래 유지못할 수 있다.

- 자발적이고 침범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 '주체성'이 강하므로 사교성은 떨어진다.

 

 

 

2. 비견이 년지에 있을 때

년지는 어린시절에 실질적으로 내가 양육받는 환경이다.

 

- 어린시절에 모친의 말을 듣기보다 동네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걸 좋아한다.

- 부모를 대하는 태도가 그냥 친구같을 수 있다.

- 초년에 비견을 만났다는 것은 남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강하지않다. 그냥 무심히 바라보는 정도가 되고 반드시 도움을 요청하게되면 비로소 내 일처럼 도와주는 정도가 된다.

- 친구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이심전심이니 내가 갖고있는 거 친구가 원하면 쉽게 준다.

 

 

 

3. 비견이 월간에 있을 때

월간은 내가 청년시절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를 표현하는 궁이다. 월주는 형제와 친구 동료와의 교류가 활발한 나이대이므로 형제에 대한 개념을 읽을수도 있다. 인간관계에서 나를 표현하는 모습이 되어진다.

 

- 표현궁에 비견이 있으면 이심전심이니 표현이 능숙하지못하다. 말 안해도 알거라고 착각한다.

- 가식없고 솔직하다. 그러나 퉁명스러워 보일 수 있다.

- 표현능력과 계교가 없어서 남들의 선호도가 떨어진다.

- 직원으로 이런사람을 뽑으면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을 하게된다. 그 결과 사업에서의 활용성이 부족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마도 채용을 안하게 될 수 있다.

- 표현력은 떨어지지만 비리에 굴하지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의기는 매우 강하다.

- 다른 십성은 모두 제각각의 자신의 관점에서 말을 해주는데 비견은 특별한 생각이 없이 있는 그대로를 말해줄 가능성이 크다.

 

 

 

4. 비견이 월지에 있을 때

월지는 실질적인 형제나 친구 등 대인관계를 해나가는 청년시절이 되므로 사회생활하는 모습이 되어진다.

 

- 백수건달의 기질이 있다.

- 형제궁에 비견이 있으면 형제들과의 관계는 대체로 무난하다.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협력하는 형태가 된다.

- 사회생활하는 과정에서도 긴장이 되지 않는다. 그냥 편안하게 일을 하고싶으면 하고, 그렇지않으면 쉬어버리는 현상이 생기게 되므로 남들이 인식하기에는 불성실한 사람으로 생각이 될 수 있다.

- 자유전문직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노는 것에는 환영을 받을지몰라도 직장에서 일을 한다는 차원에서는 환영받기 어려운 성분이다.

 

 

 

5. 비견이 일지에 있을 때

일지는 배우자와 자신의 신체와 관련이 있는 궁이다.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속의 심리상태가 되기도 한다.

 

- 배우자 궁에 비견이 있으면 친구같은 사람을 만난다. 서로 그러려니하는 마음이 되고, 동질성을 갖고있기도하여 편안하기도 하고 때로는 마찰이 많기도 하다.

- 계교가 없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는 형태가 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같은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표리가 일치한다.

- 배우자 궁 비견은 배우자가 바람 피울수도 있다.

 

 

 

6. 비견이 시간에 있을 때

시간은 노년의 삶이 되어지니 정신적으로 종교적 철학적으로 자신의 삶을 관조해보는 것이 된다.

 

- 비견은 종교의 의미가 없으므로 종교와 무관한 사람의 심리구조를 갖는다. 존경해야 하는 이유를 모를 수 있다.

- 남이나 종교에 의지하기보다 순수하게 자신을 믿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 종교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지만 신명을 바쳐서 종교를 지키는 사람을 보면 이해가 되지않을수도 있다.

 

 

 

7. 비견이 시지에 있을 때

시지는 자신이 생해줘야 하는 대상이 머무는 자리이다. 자녀가 될 수도 있고, 노년에 자신이 베풀어야 하는 삶의 모습이 될 수 있다. 노년의 자녀와의 관계, 사교성, 사회성을 볼 수 있다.

 

- 자녀궁에 비견이 있으면 자녀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신이 알아서 하겠지하는 마음이 되기때문이다.

- 자녀가 도움을 필요로 할 경우 도움을 주지만 그 도움이 자신의 힘에 벅차게 된다면 거절을 할 수도 있다. 형편이 되면 도와주고 그렇지않으면 어쩔수가 없다고 하는 식이 된다.

- 미래궁에 비견이 있으면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므로 특별히 미래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거나 준비하는 것은 없다.

- 무계획으로 인해서 미래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해도 그냥 그렇겠거니 하고 자신의 허물을 생각하고 수정할 마음은 없다.

- 생계가 막막해질 수 있다.

- 노년에 자식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 친구들과 어울려 살 수 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운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식신  (0) 2021.01.04
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겁재  (0) 2021.01.04
사주팔자의 이해  (0) 2021.01.02
보왕삼매론 (寶王三昧論)  (0) 2021.01.02
오행과 오상  (0)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