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계축 상자목

2021. 2. 27. 20:0160갑자납음

728x90
반응형
728x170

 

 

상자목은 뽕나무다. 몇천년 전부터 누에를 길러 비단을 짜왔기에 뽕나무는 결국 비단옷을 입는 고위관직이나 최고를 누리는 특정인들을 가리킨다. 농경시대에 발에 물 안묻히고 손에 흙 안묻히는 팔자좋은 사람들을 표현했다.

비단옷을 입고는 논밭에 나가 일을 하지 못함을 뜻하기도 한다. 눈비를 맞으면 비단옷은 초라해지므로 때와 장소를 가려 조심성있게 사는 사람의 성격이다. 상자목은 자신이 벌기보다는 타인이 만들어준 재산일 가능성이 많다. 부모나 인척 또는 인맥관계가 좋아 재산이 뒷받침이 되어주어야 한다. 만약 부부 중 한 사람이 상자목이 있다면 상대는 뒷받침이 되어준다.

비단옷이 한 벌있다고 비단옷을 팔자라고 하지않는다.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다. 팔자에 타고나야만 비단옷을 입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품위를 지켜야한다. 행동거지에 허점을 보이지 않아야하므로 생각이 깊고 신중하다.

한가지 흠이라면 타인을 업신여긴다. 어울리는 인연들도 동등한 환경이 되어야 마음이 통한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이다. 내가 태어남으로써 지구도 태어나고 세상도 존재하는 것이요, 

내가 죽음으로써 지구도 멸망하고 세상도 사라지는 것이다.

 

주체성과 자의식이 강한 글자는 금이고, 그 다음이 수이다. 그런데 그 금과 수가 어떠한 십신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정도와 비중이 달라지게 된다. 일간이 수일 때 임자 계축이면 자기밖에 모른다. 자기가 최고이다. 일간이 수일때 임자계축이면 비겁에 해당이 되는데 이럴 때는 더 심하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자기가 좋을 때만 남과의 융화를 말하지, 자기가 조금이라도 기분이 나쁘다 싶으면 무조건 남의 탓, 상대방 잘못, 상대방 탓을 하려 한다. 자기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다.

대운의 흐름도 불길한 상황에서 일간이 수 일때 임자 계축 대운이 오면 전부 남의 탓, 남 때문에 자기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다보니 오히려 남을 비판, 증오, 무시, 힐난하게 되고 나중에는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자기 분에 못이겨 자살할 수도 있는 성정이다.

 

그러나 운의 흐름이 좋다면 임자 계축은 자의식과 주체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므로 푸르고 꼿꼿하고 청초한 성정을 지닌다. 

대쪽같이 자기를 지키려고 하는, 자기목적, 신념, 정조를 지키려는 강인한 정신력을 지니게 된다.

물론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반대 급부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너무 자기만 지키려고하는 성정이 남의 눈에는 나쁘게 비칠수도 있다. 일간이 수인 임자 계축인 사람에게 결점부터 말하면 그때부터 완전히 토라져서 상대도 안한다.

이런 사람은 장점을 먼저 얘기하면서 부드럽게 접근해야 한다.

상자목은 대단히 꼿꼿한 성정을 가졌기에 누구라도 건드리면 철저히 차단하려고 한다.

대단히 자기를 지키려고 하는 정신력은 좋지만 너무 심하면 남에게 질책을 당할 가능성이 많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60갑자납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진 정사 사중토  (0) 2021.02.28
갑인 을묘 대계수  (0) 2021.02.27
경술 신해 차천금  (0) 2021.02.27
무신 기유 대역토  (0) 2021.02.27
병오 정미 천하수  (0) 2021.02.27